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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명문의 향미(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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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춘향전-명문의 향미(3) |
春香傳-名文의香味[3] |
종 류 |
판소리 사설 |
판소리 辭說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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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연 도 |
1930-10 |
昭和五年十月 |
면 수 |
67 |
(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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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香傳에서
(前略)이에 御使道는 春香생각가삼답답 遲滯업시내려올제 그는 언늬냐 四五月移種時라 億兆蒼生萬民들이 모조리갈삭갓도롱이엽헤고널은들移種할졔 移秧聲이浪자하고나
두리둥둥々々々얼널널상사듸어─여─어루상사듸요庠序學校베푸루고셩훈을배호기는道德君子할일이라
어─여여루 상사듸오
朱門桃李놉흔집에富貴를누리기는우리들이 할일이라
어─여─여루 샹사듸오
花間陌上느진봄에走馬鬪鷄논일기는豪俠少年 할일이라
어─여─여루 상사듸오
丈夫世上에나事業이만컨만은우리農夫들은일만하고밥만먹고술만먹고 잠만자나냐
어─여─여루─ 상사듸오
한農夫썩나셔며자진農歌를먹이는대丈夫事業歌로 압소리를쥬것다
어여─로 상사듸오
大丈夫世上에나酒色의累를벗고高尙한을가져待人接物하올적에一毫私曲업슴으로平生의 所爲事를남을對해다말함이 大丈夫의 일이로다
얼널널 상사듸
千里駿驄채를처셔天下名勝구경하고胸海가훨신녈녀萬古文章된然後에到處마다雄詞健筆驚動一世하는것도대쟝부의일이로다
얼널널 상사듸
社會에領袖되야法律範圍違越말고一動一靜知彼知己因其勢面導之하야改良風俗하는것도大丈夫의일이로다
얼널널 상사듸
國內靑年모라다가敎育界에집어넛코各種學問敎授하야人才養成한然後에學界主人되는것도大丈夫의일이로다
얼널널 장사듸
不惜千金捐助하야各社會를維持하고天賦好生을밧아窮部殘民廣濟後에慈善活佛되는것도 大丈夫의일이로다
얼널널 상사듸
經國濟民硏究하야天下利益어덧다가金庫에滿積하고商業低仰任意대로經濟大家되는것도大丈夫의 일이로다
얼널널 상사듸
天下事를經營할제地盡頭가될지라도退步말고前進하면事必寬成할터이니臨難忍耐하는것도 大丈夫의일이로다
얼널널 상사듸
丈夫歌로노래하니이깁고애가타셔가심 畓畓목마르다
얼널널 상사듸
氷穴冷泉기러다가시원하게마신後에天下大本 힘을쓰쟈
얼널널 상사듸
모를 한참심으고 술먹을제 한편을바라보니 엇더한農夫홈이메고삿갓쓰고도롱이엽헤고 질화로겻불피여놋코 개가쥭쌈지 가로담배툭툭터러 왼손바닥에옴켜쥐고 엄지장가락에힘올녀 부버젹부비젹하야 상시에은곱돌대여내여가루담배담북담어겨ㅅ불을뒤지며 담배ㅅ대를콱쳐박고풀무담배로다
(春香傳에서)
○怨聲高
李夢龍
金樽美酒 千人血
玉盤佳肴 萬姓膏
燭淚落時 民淚落
歌聲高處 怨聲高
(春香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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