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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률사 관자―오호 동포여 시일사지어다 금일아대한지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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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경고 률사 관자―오호 동포여 시일사지어다 금일아대한지위가― |
警告律社觀者―嗚乎 同胞여 試一思之어다 今日我大韓地位가― |
종 류 |
논설 |
論說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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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황성신문 |
皇城新聞 |
연 도 |
1906-04-18 |
光武十年四月十八日 |
면 수 |
0 |
면수 모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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嗚乎 同胞여 試一思之어다 今日我大韓地位가 果立於 何等境遇耶아 環顧三千里에 頂天趾地者 勿論男女老少 知與不知고 相扶而痛哭之秋也라 現今世界가 憂韓瞥韓者之論에 有二大問題니 一曰生活이오 二曰學問이 라니 彼袖手傍觀者도 猶尙如此어든 而況身親當之者乎아 然則分錢粒米를 極力節用이라도 必有人飽而己餓之勢고 一知半觧를 極力硏究라도 難免彼智而我愚之歎이거 迨此之時야 其所謂協律社者 將安用之而設也오 爲公乎아 爲私乎아 誠未可觧得이로다 外國人之嘖舌이 如雨是至고 各新報之駁論이 如霜是打되 恬然若不聞而不知니 噫彼剏設者之人面獸心은 言之醜也라 不足責也어니와 對其往觀者야 有一辞可質焉노라 夫哀怨之音은 元來兦國之遺風이오 淫蕩之戱 乃是誤人之捷徑이라 由是而心志搖漾之少年과 腔膓軟弱之女子가 魂迷於淫說雜戱之塲야 褰裳踰墻之風과 待月窺花之習이 有不期然而自然之勢矣니 豈不慨歎處乎아 居官者 當思其何以忠君이며 何以愛民이오 爲商者 當思其何以殖産이며 何以興業이오 老成之人은 當撙節財用야 公益上 當然 事業을 成立 것이오 聰俊子弟 惟晷刻是兢야 身分上必要 學問을 請求 거시어 不此之爲고 混費金錢며 ■擲光陰니 是誠何心고 若有志之士가 剏立學校고 義損金을 請求면 輒曰 家勢弩末에 有意莫遂라 하고 一戔을 不應者덜이 携朋挾妓고 一夜律社에 千金芥視되 頓無悔吝之心니 此等惡流 果於律社에 不可無之物品也로다 蔽一言고 使博浪一椎로 猛擊律社而粉碎之면 天地間第一快事로 東望滄海로 力士已去니 奈何奈何 嗚乎同胞여 試一思之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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