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헌
검색 > 문헌 > 기사
『신문화 정책』에의 요망―외자와 영화, 연극―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신문화 정책』에의 요망―외자와 영화, 연극― 『新文化政策』에의 要望―外資와映畵, 演劇―
종    류 좌담 座談
필    자 안석주․현제명․함대훈 安碩柱․玄濟明․咸大勳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48-07 1948-07
면    수 15 (15)
기사
本 社—美國資本과 合作해볼만한 事業이 무었일가 映畵는 中國서도 美國資本을 만히 迎入하여 作品을 만들고있고 日本서도 大規模로 美日合資의 映畵會社가 設立되여 있다고 하는데如何
安碩柱—美國映畵資本이亞細亞諸國에 드리밀고 있는것도 事實이고 그중에도 日本과 中國이 가장만히 投資地로 되여있는것도 事實인듯하다그래서美國은 投資地로서 이 여러나라에 成功하고있다.
그러나 大韓은 이 여러나라와는 觀点을 달니해야 하겟다 첫재는 우리大韓는 祖國再建之秋로 商品映畵百개를 만들기보다 한개의 올흔 民族精神을 鼓吹하는 映畵를만들어 내어야하겟다 外國文化의 華麗한面을 同族에게 紹介하기보다도 가난하나마 우리살림의 正直한것을 보여주어야 하겠다 水準이나즌民衆에게 제나라情調와 제나라精神을 鼓吹하여 주는것이 政府서는 이때에 가장 우리가해야할 重要한일이 될것이니 적으면 적은대로 外國資本을 念頭에 두지말고 爲先제돈 제힘으로 제나라映畵를 만들어나는것이 올흘것갔다.
둘재의 觀点은 現在의 우리나라의 映畵水準이 遺憾이나마 나저서 高度의技術을 가젓고 優秀한 科學的施設을가진 美國映畵製作者와는 技術的으로 合作이 不可能할것인줄안다 日本은 在來의 技術陣이 거지반 美國과 水平線에 있었든 關係로合作이 可能하였지만 우리나라事情은 달는점을 이저서는 안된다 그러나 이말은 모다 原則論이고 技術的으로 美國과 合作함은 必要한 일일줄로안다.
玄濟明—나는美國갓을때 마츰 黑人「조브픽크스」가 制作한 그네의 映畵가 紐育劇場에 上映된것을 보앗는데 테-마도 조왓고 技術的으로 매우 優秀하여 白人들의 絶賛을 밧고있는것을 보앗다 그映畵는 二個月續映이라는 破記錄을 지였다 安君說도 一理있으나 무슨 方法으로든지 優秀한 映畵를 時急히 만들어 外國市場에 내보내는것은 우리文化를 자랑삼는 有力한武器로 絶對必要하다.
또 우리三千里만映畵의 市場은 좁으니까 殖利의 市場으로 우리나라를 擇하는 美國映畵事業家는 그리만치안켓고 大槪는後進國의 映畵事業을 도와주는 意味로 올것이니 그것은 資本面이고 技術面이고 提携함은 可할줄로안다.
咸大勳—中國서도 「四億의花果」라는 抗日戰映畵를 보면 「캐부라」같은 外國人 名監督을 招聘하였었다 善良한 國際愛的 意識으로 도와준다면 조흘것이다 딴말이나 「四億의花果」를 보면 胡適 林語堂等이 指導하였다 見識놉흔 政治家 學者가 우리나라에서도 映畵에關心가저주기를 바란다.
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 권리침해신고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