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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의 명창명무―본사 주최 선발대회 입상자 6명 수상식―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조선일의 명창명무―본사 주최 선발대회 입상자 6명 수상식― 朝鮮一의 名唱名舞―本社 主催 選拔大會 入賞者 여섯名 授賞式―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41-06-21 昭和十六年六月二十一日
면    수 3 朝刊(三)
기사
本社 主催
選拔大會 入賞者 여섯名 授賞式
천하에 명창(名唱)과 명무(名舞)를 구한지 무릇 四개월 이제 다기 다채한 여섯 신인(新人)을 마지하게 되엿다 명일의 명창명무들 등용문(登龍門)으로 본사가 첫 시험으로써 창설한 전 조선 명창명무 선발경연대회(全朝鮮名唱名舞選拔競演大會)는 실로 二천의 방방곡곡의 시청을 집중한 가운데에 十九일 하루 동안 낮과 밤 두 차례에 긍하여 부민관에서 거행하여 장안 팬들에게 일즉이 보지 못한 열광 저 환호와 향기로운 여운을 남겨 둔 것은 물론이어니와 심사위원들의 공명정대한 선발로서 서도가요(西道歌謠)에 二명, 남도가요(南道歌謠)에 二명, 무용(舞踊)에 二명, 도합 여섯 신인을 골라 내이게 되엇다 본사에서는 경연대회가 공전의 대성황리에 맞추어진 직후 二十일 오후 五시 명예의 수상식(授賞式)을 본사 상무실에서 거행하고 김본상무(金本常務)로부터 이번 수많은 출연자 중에서 영예의 월계관을 획득한 여러분의 이번 입선에 대하여 함 기마지 안는다 이번 입선된 성적으로서 만족을 느 것이 아니라 금후 더욱 노력하며 앞날의 대성(大成)을 기약하기 바란다>는 간곡한 부탁과 격려가 잇슨 후 본사의 표창장과 보상금(補償金)으로 금一봉식을 각기 수여하였다 四十여처 五백여의 응모자 속에서 일즉이 타고난 노래와 춤의 천품과 다년간 정려각고한 결정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오늘 명창명무의 월계관을 머리에 바든 여섯 인은 다음과 가튼데 이중에도 겨우 十四세로서 그 어려운 박타령을 거침도 업시 해넘기는 최년소자 수원(水原)출신 오비연(吳飛宴)이며 청년 김재우(金在宇)군의 조선창은 한 이채가 아닐 수 업다 (사진은 수상식장)

榮譽의 入選者
▶西道歌謠部
一位: 鄭明淑(二□) (京城)
二位: 宋山長□(三□) (高□)
▶南道歌謠部
一位: □山玉子(一□) (□□)
二位: 吳飛宴(一四) (水原)
▶舞踊部
一位: 金在宇(二一) (馬山)
二位: 金原仙方(二四) (京城)

賞金을 戱納
이번 본사 주최의 전 조선 명창명무 선발경연대회에 출연하여 서도(西道)가요에 一위 당선을 한 부내 다옥정(茶玉町) 一三六번지 정명숙(鄭明淑)은 본사 상금 속에서 금 三十원을 선 내어 국방헌금으로 하여달라고 수상 직후 본사 사업부에 기탁하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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