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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백 이하 호화진―명창가수 연예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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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이동백 이하 호화진―명창가수 연예의 밤― |
李東伯以下豪華陳―名唱歌手演藝의 밤―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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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 연 도 |
1940-09-05 |
昭和十五年九月五日 |
| 면 수 |
3 |
(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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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唱歌手演藝의 밤
長安人氣는 沸騰
來 七日부터
府民館에서
本報 讀者優待
신추(新秋) 九월을 마지하야 경성명인회(京城名人會)와 조선성악연구회(朝鮮聲樂硏究會)에서 본사의 후원을 어더가지고 九十三만 경성부민에게 이바지하는 『류행가 명창연예의 밤』은 만도(滿都) 『팬』의 열광적 인긔를 모두어 가지고 드듸여 호화 찬란한 막을 젯치기로 되엇다
즉 『연예의 밤』은 오는 七, 八, 九, 十일 나흘 동안 부내 태평통(太平通) 부민관(府民館) 대강당에서 매일밤 일곱시부터 화려한 막을 열어 첫가을을 아름다운 『멜로듸-』와 우슴으로서 장식하야 장안 『팬』들로 하야금 하로 밤을 즐기게 되엇다
그런데 七일 밤부터 나흘 동안은 우리 명창게의 원로이며 반도의 『활리아핀』인 리동백옹(李東伯翁)이 □□□□□□□□여 특히 무대 우에 올라 출연하기로 되엇스며 한 반도 여류명창게의 제一인사로 자타가 공인하는 박록주(朴綠珠)양이 출연하기로 되엇고 그박게 조선성악연구회원이 총출연하야 명창으로 경연하기로 되엇다 그리고 류향가에 잇서는 우리 반도 『레코-드』게의 제一인자인 명가수들이 독창하기로 한 바 먼저 조선의 『□고티』라고 별명을 두는 빅타-의 전속가수 박단마(朴丹馬)양을 비롯하야 요즘 한참 「레코-드」게의 인긔를 독점하고 잇는 『콜롬비아』 전속 가수 김영준(金英俊)군과 작년 十二일 전조선최고가수결정대회(全朝鮮最高歌手決定大會)에서 당당히 □에 입선을 한 후 『레코-드』게에 거보를 내어 노코 잇는 『콜롬비아』의 신인가수 계수남(桂秀男)군 등이 한 출연하기로 되엇는데 경성방송교향악단(京城放送交響樂團)의 반주 출연은 금상첨화의 격을 이루게 되엇다 그리고 야담(野談)에는 야담게의 거인 신정언(申鼎言)씨, 만담(漫談)에는 김윤심(金允心)양이 출연하야 『팬』들을 즐겁게 하게 되엇다 이리하야 『연예의 밤』은 장안의 인긔를 총집중한 가운데 그 첫막을 열기로 된바 입장료는 一원 균일인데 본보 독자에 한하야서는 七十전으로 우대하기 되엇다 (사진은 상으로부터 리동백, 박록주, 신정언, 김윤심, 박단마, 황금실, 김영준, 계수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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