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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처음 오는 경성춘향이―신협극단 일행 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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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조선 처음 오는 경성춘향이―신협극단 일행 입성― |
朝鮮처음오는 京城春香이―新協劇團一行入城―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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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연 도 |
1938-10-24 |
昭和十三年十月二十四日 |
면 수 |
2 |
(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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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協劇團一行入城
오는 二十五일부터 二十七일지 사흘 동안 부민관(府民館)에서 춘향전(春香傳)을 공연하기로 된 동경 신협극단(新協劇團)一행은 촌산지의(村山知義), 추전우작(秋田雨雀), 인목독인(仁木獨人), 장혁주(張赫宙) 네 분을 비롯하야 배우 롱□수(瀧□修), 적목란자(赤木蘭子), 삼도□부(三島□夫), 소택영(小澤榮) 외 총원 四十여명이 주최측 경성YMCA를 비롯하야 극연좌(劇硏挫) 중앙무대(中央舞台) 동양극장(東洋劇場) 동경(東京)□□□□□□□□□□□□□□□□드며 二十三일 오후 한시 五十분 경성역착 『아쓰』로 입성하야 역전 삼중여관(三重旅館)에 드럿는데 남원(南原)이 아닌 동경에서 오작교(鳥鵲橋)대신 연락선을 타고 오는 二十세긔 양장 춘향이 적목난자(赤木蘭子)와 양복입은 리몽용, 롱택수(瀧澤修)는 마중 나간 긔자에게 다음과 가치 처음 밟는 조선의 첫 인상을 단 한 가지 조선의 여러분 압헤서 풍속습관에 익지 못한 내가 춘향의 역을 하게 된 것을 자신도 대담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은 남원의 춘향이가 재상한 듯키 성공하엿스면 조켓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춘향이가튼 기생이 조선에 잇는지 궁금하□□□□□□□□습니다 하면서 춘향과 몽룡은 서로 치어다 보며 웃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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