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헌
검색 > 문헌 > 기사
각계 제 일인자―가곡계 기숙 하규일 노―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각계 제 일인자―가곡계 기숙 하규일 노― 各界第一人者―歌曲界 寄宿 河圭一 老―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35-01-01 昭和十年一月一日
면    수 15 (十五)
기사
歌曲界 寄宿 河圭一 老
조선의 「도벤」
『백구야! 훨훨 날지를 마라 너 잡을 내 아니다』 이럿케 입으로 귀로 고저장단을 전하야 올 이엇스며 조선소리 즉 歌曲에 대한 樂譜라 하는 것이 업섯든 것이다 일정한 音律을 구별하야 정한 것이 업스니 듯는 사람과 전하는 사람에 라서 고저장단이 일정하지 못하고 내려온 것이 조선의 가곡이다 이에 樂譜를 잡아 창안한 즉 歌曲家가 河圭一씨이다 방향이 다르고 길이 다르다할 이지 조선에 잇서서 하규일씨는 독일의 『도벤』과 가티 朝鮮男女風流界에서는 알어주어야 할 것이다 현재 경성 李王職雅樂隊에서 정음을 가르키고 잇스며 朝鮮券番에서 七十二순의 노구로서도 조선의 정음을 바로 가르키고저 수십 명의 아기들을 모와 두고 심혈을 다하야 노력하는 중인바 조선의 악보를 발행하게 된 동긔는 지금으로부터 十년 전 씨의 삼촌으로부터 밧은 한 권의 책이 비로소 조선악보의 발견동긔이다 선천적으로 밧은 美音도 잇겟지마는 二十一세 처음 樂이라고 하야 무엇을 선택할 고심하든 중 내 목으로서 대상의 이 업고 예술을 표시하는 데는 성악밧게 업다는 것을 닷고 그 노래를 배우고저 한에 三촌이 그 소리를 듯고 『성음이 천분을 엿다』하며 책 한 권을 주엇다고 한다 그 후 그 책이 무엇인지 모르고 두어오든 중 조선에도 악보가 잇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二十一세  노래를 배우기 시작하야 三년 만에 얼마간 자신이 생기자 그부터 밤낫을 구별치 안코 초지를 관철하고저 련습을 하야온 것으로 한 조선에서 국란이 생기엿슬 에 노래를 하다가 이런 국가 비사시에 무엇이 질거워 노래를 하는가 하며 동리엇든 사람인지 돌(石)을 던지여 장독지 깨드린 수란을 밧은 적지도 잇섯던 것이 오날의 조선노래 정음을 발견하게 된 하규일씨이다
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 권리침해신고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