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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재민 구제 음악회 대성황―양일간 수입 전부를 이재민에게 기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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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진주 재민 구제 음악회 대성황―양일간 수입 전부를 이재민에게 기부― |
晋州災民救濟 音樂會 大盛况―량일간 수입전부를 罹災民에게 寄贈―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진주】 |
【晋州】 |
| 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 연 도 |
1933-08-12 |
昭和八年八月十二日 |
| 면 수 |
7 |
(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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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일간 수입전부를 罹災民에게 寄贈
【晋州】 금반 미증유의 폭풍호우로 말미암아 하로 밤 사히에 의식주(衣食住) 세 가지를 모조리 물속에 휩쓰러 보내 버리고 맨알몸둥이로써 막천석지(幕天席地)와 풍찬노숙(風餐路宿) 그대로의 참상을 이루고 잇다 함은 이미 본지에 루루히 보도한 바이며 이에 짐을 모조리 나려 보내인 三十三호와 전복된 九十八호의 이재민 수백명의 생명이 사선에서 방황하고 잇슴을 긴급구제코저 진주 긔자구락부(晋州記者俱樂部) 알선과 진주 재외 류학생구락부(在外留學生俱樂部) 진주기생권번(妓生券番) 등 주최로 구제음악연주회를 지난 八, 九양일 당지극장에서 개최한다함도 임이 소개한 바어니와 예정과 가티 지난 초일인 八일은 오후 八시 반부터 각종 양악, 독창, 『딴스』 등으로 대성황을 이루어 동十一시 二十분 폐회하고 제二일인 九일도 역시 밤九시부터 진주긔생-등의 독창 병창 무도 등으로 만장의 박수갈채리에 성황을 이루고 동十二시경 폐회하얏는데 이재동포를 동정하는 연성에서 관중은 과연 입추의 여지도 업는 성황을 이루고 동十二시가 지나 폐회하얏는데 양일의 입장권 판매수입 총액 二百八十四원 五十전 중에서 제반실비 약 五十四원 五十전을 제한 나머지 二百三十원은 직시 진주읍(晋州邑)과 경찰당국에 의뢰하야 고□□나 급한대로 구제에 보태쓰기로 하얏스며 당야 특히 긔중한 제씨의 방명은 다음과 갓다
▲金十圓 朴起用 ▲金十圓 晋州座 ▲ 金十三圓 晋州座樂士一同 ▲金二圓 金錦花 ▲□自□車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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