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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비등의 절정인 3여류 공연음악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인기 비등의 절정인 3여류 공연음악 人氣 沸騰의 絶頂인 三女流 共演音樂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31-09-29 昭和六年九月二十九日
면    수 2 (二)
기사
조선의 마음을 찻는 깃분 현상
飛行機 宣傳도 偉觀
기다리든 날은 왓다―기대리고 바라든 조선음률협회(朝鮮音律協會) 주최의 조선의 대표적 녀류명창(代表的女流名唱) 김초향(金楚香) 박록주(朴綠珠) 박월정(朴月庭) 삼가수(三歌手)의 공연음악회(共演音樂會)도 오날 밤으로 박두하얏다 녀류명창대회는 더구나 소수로서의 공연회는 이번이 조선최초의 시험이오 더구나 전긔삼인의 노래에 대한 성가(聲價)는 이미 일반이 익히 아는 그만치 동계획이 발표된 이후로 비등하는 인긔는 너나 업시 한 번 듯고 보기를 원하야 입장권을 예매하야 달나는 주최자측에는 종일 전화와 사람이 치지 아니하는 현상으로 당일의 성황을 말하고 잇다 쇄퇴하야 가는 조선 고유의 가곡을 북도다 주자는 잇는 모임에 공명한 조선비행학교장(飛行學校長) 신용인(愼龍寅)씨는 동회를 위하야 금일 바람 불고 날흐린 것도 불구하고 예긔를 조종하야 동음악회(音樂會) 선전지 수만 매를 비행긔 우에서 리어 경성 상공에는 적황백(赤黃白) 색의 지편이 란비(亂飛)하야 당일의 음악회를 축복하는 듯 하얏다 음악회장인 공회당은 수일 전부터 음악의 전당으로서 조금도 손색이업시 만반의 준비가 나 오직 시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잇는데 인긔가 절정에 달한 그만치 당일의 회장은 집단할 것임으로 정원에만 달하면 미안하나마 입장을 사절치 아니할 수 업슬 것이라 일반은 만원이 되기 전에 일직이 래회하야 주최자측으로 하야금 미안함이 업도록 하야 주기를 바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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