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헌
검색 > 문헌 > 기사
여류명창 공연음악―인기 비등의 초점―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여류명창 공연음악―인기 비등의 초점― 女流名唱 共演音樂―人氣沸騰의 焦占―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31-09-26 昭和六年九月二十六日
면    수 2 (二)
기사
人氣沸騰의 焦占
이십팔일 밤이 어서 오라 고대
開城 公演 空前 盛況
남의 것에 비하야 손색이 업는 것이오 오히려 천하에 자랑할 만한 것이엇다는 자긔의 손으로 천하고 더럽게 하야 지금에 이르러서는 거의 사러저 가려는 조선의 고유한 노래를 다시 북도다 조선의 것을 숭상하야 우리로서 우리 조선을 좀 더 알어야 한다는  잇는 이들의 발긔 아래 조선의 명가수(名歌手)를 망라하야 모듸인 조선음률협회(朝鮮音律協會) 주최로 조선 최초의 녀류명창 김초향(金楚香) 박록주(朴綠珠) 박월정(朴月庭)의 삼인 공연음악회(三人共演音樂會)를 본사 후원아래 九월 二十八일밤에 장곡천정(長谷川町) 공회당(公會堂)에서 개최하게 되엇다는 것이 한번은 길에 보도되자 동 음악회의 대한 인긔는 벌서부터 놉하 그날의 성황을 능히 예상하게 되엿슬 아니라 개성(開城)에서는 일반 동호자(同好者)들의 희망으로 역시 본사 지국 후원아래 二十四일밤에 개성좌(開城座)에서 삼인음악회를 개최한바 회장은 정각 전부터 만원이라는대 성황을 이루웟섯다 개최전 인긔가 비등하는 그만치 주최자측에서는 최선을 다한 『푸로그람』을 작성하야 일반 동호자에게 만족을 엇도록 할 터인데 그 『푸로그람』은 아래와 가트며 二十八일을 고대하는 시내의 동호자는 일각이여삼추로 당일이 어서 오기를 손곱아 기다리는 터이다

프로크람
第一部
一. 短歌 竹杖芒鞋 朴綠珠
一. 春香歌 사랑가 朴綠珠
一. 短歌 片時春
(아서라 세상사 쓸데업다) 朴月庭
一. 春香傳 □城歌
(저 방자 분부 듯고)
朴月庭
一. 短歌 丈夫恨 金楚香
一. 興甫傳 興甫卜居
(坎癸龍一字案에)
第二部
一. 沈淸傳 花草歌
(入日英容君子容)
朴月庭

一. 兎公傳 綠水靑山
(임자 업시 록수청산)
朴月庭
一. 短歌 鎭國名山 朴綠珠
一. 三國誌 思鄕歌
(고당상학발량친)
朴月庭
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 권리침해신고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