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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500미기가 빈민구제 연예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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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평양의 500미기가 빈민구제 연예회 |
平壤의 五百美妓가 貧民救濟演藝會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평양】 |
【平壤】 |
| 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 연 도 |
1930-12-14 |
昭和五年十二月十四日 |
| 면 수 |
7 |
(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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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되는 입쟝료를 가지고
冬服 한벌식 施與
【平壤】 평양기성권번(平壤箕城券番)과 평양기생양성소(平壤妓生養成所)의 미기(美妓) 약 오백명의 총출동으로 빈민구제(貧民救濟)의 연예대회(演藝大會)를 하려고 목하 대대적으로 준비 중 동기생학교의 선생들은 물론 기타 양악, 가극, 희극 등에 독특한 수완이 잇는 명사 수삼명을 초빙하야 맹렬한 련습을 하고 잇는 중 오는 이십일부터 삼일간 매일 오후 륙시부터 부내 수정 금천 대좌에서 공연할 터이라는 바 연제는 가곡 조선음악 희극 신 창작동아무도 신 류행가곡 기타 십수 종으로 입장료는 오십전 균일로 한다는데 동연주회의 수입전부를 빈민구제비에 충용할 터이며 동구제 방법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은 아니 되엿스나 동 권번 취 제 리종하(李宗夏)씨의 고안으로 무명(木錦) 다수를 매입하야 상하 의복을 지은 후 매인 한 벌식 주고 그 외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한(飢寒)에 울고 잇는 불구자 결식자들을 구제한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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