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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음율협회―제1회 공연―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조선음율협회―제1회 공연― 朝鮮音律協會―第一回 公演―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30-11-13 昭和五年十一月十三日
면    수 2 (二)
기사
第一回 公演
가풍의 개선 음악의 숭고화 面目 一新할 그 計劃
짓발핀 잔명(殘命)이 날로 숨을 거두어가는 조선재래의 가곡(歌曲)을 구조시키랴는 간절한 뜻에서 사도에 일흠잇는 제씨가 모혀 조선음률협회(朝鮮音律協會)를 창설하고 비속하여진 악도(樂道)를 음악본래의 숭고(崇高)한 지경에 환원시키며 정화(淨化)하야써 조선의 생명에 아름다운 기름을 하기 위하야 로력중이라 함은 이미 신문지상에 보도된 바어니와 동협회 창설당시 사업의 일단으로 발표하엿던 것과 가티 위선 비속하여진 가풍(歌風)을 정화시키는 운동과 종래 정당을 일헛던 조선악연주(朝鮮樂演奏)의 그 관례를 바로 잡기위한 첫 사업의 공연회(公演會)를 계획하야써 오는 십구, 이십 량일간 시내 인사동(仁寺洞) 조선극장(朝鮮劇場)에서 동협회 창설 이후 최초의 공연회를 개최하게 되엇는바 이 공연회는 동협회의 창설정신(精神)을 피로하는 첫 시험인 만큼 오로지 가풍개선음악의 숭고화를 주지로 하게 될 것으로 더욱이 무대(舞臺)의 효과(效果)를 위하야 무대장치계의 제일인자인 원우전(元雨田)씨에게 각 연주악곡에 적응한 배경과 배광(配光) 등 새로운 시험을 하게 되어 다만 음악만이 아니요 광(光)과 색(色)이 혼연일치하야 찬연한 예술의 도취경을 지을 터이라 하며 출연제씨도 사계의 일류국창(國唱)만 모힐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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