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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의 이재동포 위해―본사 주최 구제 음악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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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6만의 이재동포 위해―본사 주최 구제 음악회― |
六萬의 罹災同胞爲해―本社主催救濟音樂會―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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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연 도 |
1928-09-10 |
昭和三年九月十日 |
면 수 |
2 |
(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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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 십삼 이틀밤 우미관에서 명창대회
優美舘에서 二日間
六萬의 배주린 同胞가 咸南 一帶에 돌며 時時刻刻으로 시드러가는 生命을 안탁갑게 부여잡으랴고 「배곱흐다」 부르싯는 소리가 하늘에 사못진다 六十年來에 처음격는 關北의 水害狀況은 一報一報가 가슴이 저릴만큼 가엽서서 마음잇는 사람으로 보는 한줌 눈물이 업시 못하겟거든 하물며 한 先祖를 뫼시고 한겨레에 몸을 무친 同胞된 우리야 엇더하겟는다 國庫補助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가여운 罹災同胞의 救濟는 오직 同胞의 한 同情에 비는 外에 다른 도리가 업스니 本社에서 率先하야 義捐金을 □이 募集하는 本意도여기에 잇는것이다 그러나 救濟의힘은 즐사□좃코 同情의눈물 모흘 사□ 生色나는이이라 本社에서는 義捐金을 모는 一更 다시 高名한 音樂家의 힘을 비러 同情音樂會를 여러 □益金을 罹災同胞에게 보내기로 決意된 것이니 多幸히 各方面의 贊助가 빗발치듯 하야 오는 十二日, 十三日 이틀밤 □□舊樂團의 男女□□만을 網羅하야 優美舘에서 開催케 된 것은 救助를 □□하는 가여운 同胞들을 爲하야 다시 업는 깃분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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