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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숨어 있던 명창 유공렬 씨 입성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30여년 숨어 있던 명창 유공렬 씨 입성 三十餘年숨어잇든 名唱劉公烈氏入城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28-02-13 昭和三年二月十三日
면    수 3 (三)
기사
록수청산과 부엇하야사든
명창 유공녈시가 올나왓다
노부르는 사람이 사람대졉을 못밧는 세상에 머물너잇는 것은 노군의 □辱이라고하야 이□로부터 三十年前에 표연히 京城의 樂壇을나 故鄕이되는 忠南洪州郡 古道面加谷里에 은거하야 홀노 綠水靑山과 노무엇을 삼은 名唱劉公烈氏는 칠순을맛는 금年에 三十年나사든 京城에 낫하낫다
氏는 누고나아는 바와갓치 일즉 이홈 놉든 名唱 嚴春風의 수졔자로 大院君이며 高宗皇帝의 총애도 깁헛섯다고한다
氏가 이번 上京을 한 것은 世上도 새로워지고 朝鮮音樂에 對한 理解와 待遇도 달나젓다는 말을 듯고 名鼓手 韓成俊君의 친유에 녀 京城에 이르러 목하 舞蹈二丁目 朝鮮 蓄音機商會에 두류 中인대 同好者間에 시뎡회 計劃도 만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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