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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전속의 명화―노래가사의 현매홍․서도잡가의 표연월―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일동 전속의 명화―노래가사의 현매홍․서도잡가의 표연월― 日東專屬의 名花―노래가사의 玄梅紅․서도잡가의 表蓮月―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25-09-16 大正十四年九月十六日
면    수 2 (二)
기사
◇ 노래가사의 玄梅紅
◇ 서도잡가의 表蓮月
이번에 일동츅음긔회사(日東蓄音器會社)에셔 됴선성악계의 대가들을 초빙하야 됴선고대의 명곡을 취입(吹入)한 후 작 십오일밤 본사 루상 쳥각(來靑閣)에서 사회 각 방면의 신사숙녀 칠여 명을 초대하야 류성긔소와 육성(肉聲)을 비교하는 연주대회를 개최한다 함은 긔보한바어니와 이 취입자(吹込者)일에는 됴션화류게의 만은 총애를 바드며 강호풍류랑의 졀문피를 케하는 기들이 잇스니 그 하나는 됴선권번(朝鮮券番)의 현매홍(玄梅紅)(一)이요 하나는 한셩권번(漢城券番)의 표련월(表蓮月)(二)이다 현매홍은 됴곡가곡가 하규일(河圭一)씨의 비장뎨자(秘藏弟子)로 일즉히 션의 문하에서 노와 가사를 젼문으로 배와 단아한 자태와 아람다온 음셩의 소유자로 슈명의 뎨자즁 선의 총애를 한몸에 모두우고 졈차로 민즁과 머러져가는 노와 가사를 부휴케 할 즁대한 임을 지고 잇는 명기요 표련월은 셔도삼가의 명창으로 셩질이 번화하야 일부 풍류랑의 험구가에게 「광신뎍이 대장」이란 별명지 듯는 터이다 그가 가는 좌셕은 우숨소가 긋치지 안이하고 아모리 진즁한 손이라도 배를 안고 웃게 하는 것이 소에 다음가는 특이라 한다 이번에 류셩긔에 입할 에도 회사의 취입장(吹込場)에서 자긔 특을 발휘하야 회사원 일동과 긔관실 긔사지 허리를 펴지 못하게 하야 「표련월은 소리보다도 즛거리를 류셩긔에 너엇스면 더욱 자미잇는 『레코-드』가 되겟다」고 긔사의 탄식을 발하게 하얏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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