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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가 요란한―연주 초일의 미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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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백화가 요란한―연주 초일의 미관― |
白花가 燎亂한―演奏 初日의 美觀―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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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연 도 |
1925-05-20 |
大正十四年五月二十日 |
면 수 |
2 |
(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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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奏 初日의 美觀
四券妓 競技 演奏大會
텽즁이 한 쟝내에는 긴장한 긔분이 흘너잇다 긔대하든 사권번 기생의 경기 연주대회의 첫날 십팔일 밤은 이르럿셧다! 나비냐? 이냐? 가진 자태의 온갓 아양을 다하야 고흔 낫에 단셩(丹誠)을 다한 표졍을 실고 뒤를 이워 낫하나는 기들의 가무는 얼마나 만당한 관리의 가슴을 흔드러 노핫슬가 - 쳣날은 긔보한 바와 갓치 대졍권번의 재조를 보는 날이라 분홍저고리 옥치마 흰져고리 남치마 자리 미인들이 해가 지며부터 모도혀 들어 「아이고 누가 일등이 될가」하는 조급한 소리도 들니고 「누가 아니 되는 대로 하지」하는 뒤심 튼튼한 소리도 들녀 자못 장내는 개연 젼부터 오 긴장하야 항상 란장판이 되든 연주회도 졔법 엄숙한 긔운이 도랏셧다 졍각이 되매 우션 마채봉(馬彩□)의 「츈향무」와 여러 기의 「장보연지무」이며 뒤를 이워 김오(金百五)의 「승무」 줄풍류 등 쟈미잇는 가무는 근일 줄을 몰랏셧는대 히 드러슨 셕에는 풍재 조흔 육군사관 오륙인이 렬좌하야 열심히 보는 것이 이채를 발하얏스며 셕 뒤로는 만일을 염려하야 각 권번 관계자가 바라보고 섯는 것도 눈에 웟섯다
開演中에 自由投票
어늬 권번이고
자긔 마음대로
별항 보도의 사권번 련합 연주에 대한 경기투표(競技投票)의 결과 연주 최종일인 이십일일지 사일간분을 종합하야 이십삼일 발하는 본지상에 발표하기로 결뎡되앗는대 전긔 개연 즁에는 엇더한 권번의 기에게 투표하든지 관계가 업슨즉 일반투표자는 이십일일 밤 연주회가 날 지에 자유로 투표하야 주기를 바란다
금일한성출연
연주순셔는 작일과 갓다
금이십일밤□□□□한셩권번이 츌연할 슌차인대 『푸로그람』은 대략 작일과 갓다하며 연주회는 오날부터 졈졈가경에 드러가것슴으로 쳔날에 배승한 대셩황을 일우울 것이라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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