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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향토 무용 민요 대회를 보고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조선 향토 무용 민요 대회를 보고 朝鮮鄕土舞踊民謠大會를보고
종    류 비평 批評
필    자 동호생 同好生
출처정보 사해공론 四海公論
연    도 1937-06 昭和十二年六月
면    수 55 55●
기사
鄕土藝術은 그 홀이나흔 가장 그 環境에 適切한것으로 將次建設될 文化와 藝術의 母胎가 된다 라고 의 解雪冒頭이였엇다 府民舘大홀이 上下三層滿員의 盛況을 일우어다시 하로 더 公演하게된것으로보아 于先그人氣를 寸度할수있다
無聊하야 할일업는 都會人의 好奇心을 죠發한까닭인지 또는 鄕土를 사랑하고 鄕土藝術을 好愛하는 까닭인지 모르나 이러한 분圍氣가 左右間場內에 가득하였엇다 組碧한 개인 大空에 별두세반작이는 背景과 횃불피어 놓은 電氣裝置가 相當한 苦心과 手腕잇는 設備이엿고 鄕土色을 表示할만한 氣分좋은 背景이엿섯다
舞踊이 全然健舞인만치 차라리 野外에서 봄즉한 感이있엇으며 좁은 舞臺위의 ■■에 자못活氣를 줄이는것같이 보엿다 演技가 純全한 民俗舞踊임으로 巧妙치는 아니하나 大端熟達하엿으며 近來에 보기듬은 快技이였엇다 朝鮮色이 濃厚한 그리고 黃海道의 鄕土色이 濃厚한 舞型으로도 보였엇다 더욱히 假面을쓴 탈박아지 그것과 그 臺詞謠曲이 서로 附合되여 朝鮮色彩가 明白히 表現되였으며 그 旋律律動도 觀衆을 잘釆식인 理由가 偶然이아닌것을 알수있다 그中에 兩班舞 僧侶舞 等諷刺的舞踊은 民謠裏面相을 말하는것같이 생각되여 深刻한 感銘을 주는것이었다
純全히 舞踊自体로서의 見地에서 말하자면 傳統의 發達을 遂한것으로 이를 批判할 餘地도 없거니와 그 表現方式에 多少興味를 加하야 現代舞踊의 趨向을 겻드러 演出價値를 助長할必要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말하면 이舞踊이 鄕土藝術로 自然히 發達하야 나러왓다하나 亦是 그는 人類의 엇지할수없는 衝動으로 因하야 湧出된 産物인 以上 그들 演技하는이와 보는이사이에는 何等間隔이 없이같은 呼吸下에서 興趣의 時間을 보낼것이라고 認定하나 그러하나 이것을 다시 演藝化하고 淨化美化하는 意味에서 演出上技術化할 必要가 있다고 생각한다 即 長時間觀賞 하드라도 厭症이 나지않고 漸入佳境하도록 變化잇게 脚本的 趣向이있게 做出할 必要가있다 이로因하야 비로소 藝術的進步가 있을것이다 原始 그대로나 또는 自然 그대로의 藝術이 반듯이 價値잇는것은 아니다 自然의 存在도 美化, 淨化함으로 因하야 進步되고 價値化되는것이다
끝으로 演技하는 그들이나 觀覽하는 그들이 다- 한가지 農村淸淨한 여름개인밤에 時間가는줄 모르고 興趣에 陶醉하는 自己임을 스사로 깨닷지 못한 하로 저녁 幸福을 깃버하야 마지아니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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