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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요 8월 한가운 날 밤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신민요 8월 한가운 날 밤 新民謠―八月한가운날밤―
종    류 가사 歌詞
필    자 이북초 李北草
출처정보 호남평론 湖南評論
연    도 1936-09 昭和十一年九月
면    수 91 【91】
기사
新民謠
八月한가운날밤
李北草

압뒤뜰 梧桐■風 傷葉소리가
淸溪속 人魚꼬리 흔들여놋코
鄕思에 어린서리 千萬糸얼켜
八月도 한가윗밤 고요도하여

님가신 옛날밤에 직하든맘이
竹窓月 빛최놋코 記憶도두니
작고큰 색씨들이 물든옷닙고
강강도 수월래라 노래시원해

秋夕도 이名節을 뉘라정햇노
總角이 興겨워서 명이치니
담넘거 숨겨본은 숫處女의맘
부드랜 손길로써 흙만만지네
(끝)

時調
人生符
金萬石

空手來 空手去는 녯哲人 일음(云)이니
半百年 못다살고 죽어갈 음이어늘
두워라 네내것을 가려무엇 하리오

하날이 굴음밖에면 네키도 높흘것가
있다고 자새하면 世上이 네것되랴
冥府行 하는날엔 六尺널도 클겄을

어덛게 人生일까 알고도 물을겄이
한밤에 잔을들고 얼건히 醉해보니
醉友가 하는말이 그럴듯도 하거니

五樣이 똑바루면 다같이 사람일까
사괸개 다친구면 무었이 부려오랴
病들어 누워보니 사람속을 알게라.
六月七日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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