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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레코드계 소식―약진하는 콜럼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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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5, 레코드계 소식―약진하는 콜럼비아― |
五, 레코드界消息―◇躍進하는컬넘비아― |
| 종 류 |
기사 |
記事 |
| 필 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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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신인문학 |
新人文學 |
| 연 도 |
1935-08 |
昭和十年八月 |
| 면 수 |
83 |
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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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躍進하는컬넘비아
레-코드界의覇王 컬넘비아라고 斷言하여 누구나 異議가없을것이다. 더욱이 朝鮮版에있어서는 他의追從을 不許한다. 이번八十錢짜리의 大衆版이 새로나와 前日一圓五十錢의 豪華版과 조곰도달음이없다는데 全鮮同業者로부터 熱烈한 歡迎을받어 八十餘特約店에서 注文이殺到한다는것이다. 同社京城支店에서는 매우奔走한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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同會社에서는 新計劃으로 京城에吹込所를 設立하고 朝鮮在來의歌曲에對하야 一流名家를綱羅하고 自由自在로 名曲을吹込한다는데 在來東京으로 歌手가 친히가서 吹込하는 不便이 없어질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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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鮮歌曲의 「넘버원」으로 共認하는 春香傳에對하야 이번同支店에서는 「春香傳」全集을 吹込하고 七月中旬부터 發賣한다는데 이全集은總十八卷으로 名實共히豪華版이며 朝鮮一流歌手中에서 골으고골나 最上級의歌手가 總出動한것이다 使用對話도 全혀 古代 春香傳時代의 그말그대로 吹込하였다고한다. 古典味가濃厚한 高級版으로 이全集한卷만 산다고하면 春香傳一卷을 레코-드로 알수가있다는데 레코-드팬의게 對하야는 無上의好物이라하겠다.
◇新興氣銳의시에론
新聞界에 일홈이높은 李瑞求氏를 文藝部長으로 背水의陣을치고 活躍을한다는데 同社의 모든計劃은 順調로進行되야 只今에는 相當한基礎를가젔다고한다. 同社 朝鮮版의特色은 興味中心과 大衆本位의 色彩가 濃厚한데 이번同社亦是 總十二卷의 「春香傳全集」을發行하기로 되였다고 한다. 特히 精巧한脚色과 名歌手配列에 매우苦心하였다는데 名流申錦紅氏等이出演하고 다시對話에는 劇界의名星인 沈影氏가 贊助出演을하였다고한다. 一輯에 三篇式 全四輯에完成한다는데 七月十日부터 第一輯을 發賣한다고.
◇오케의첫試驗
同社에서는 歌詞에 特히注意하야 古來朝鮮民謠를大募集하는데 特히文湖月氏를濟州道南海等地에派하야 조고마한 짜쯔味도 물들지아니한 純朝鮮民謠를蒐集하여가지고 朝鮮情調가濃厚하게 그것을吹込할터이라고.
◇빅터의새計劃
同社에서는 在來朝鮮歌曲에對하야 요새 모던뽀이로 알기어려운點과滋味없는點은 多少 現代化해볼작정인데 伴奏같은것도 바이올링이나 피아노같은것을넣어 現代人과 親하게 해볼터이라고 이外에 春香傳十二卷도發行한다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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