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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야공원 일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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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상야공원 일우에서 |
上野公園一隅에서 |
| 종 류 |
가사 |
歌詞 |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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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조선문단 |
朝鮮文壇 |
| 연 도 |
1935-03 |
昭和十年五月 |
| 면 수 |
0 |
면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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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몸인지라 병이들어 누었어도
몸편하게 치료하는 입원도 못해보고
거러만 단니게되는 이불상한 신세라.
너느때엔 틈이없어 가보지도 못해보든
동경에서 유명하는 상야의 불인지를
병원에 오고갈때에야 지나가게 되었네
무다리를 쉬노라고 연못가에 섯노라면
연못에는 절문남녀 배를타고 짝지엿놀고
내뒤엔 병신거지가 짝을지엿 앉어있네.
팔병신과 발병신이 못길가에 눌어앉어
돈한푼만 주십사고 두손들고 애걸하니
얼마나 고릅지못한 세상인가 합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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