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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란―남산회원에 출현한 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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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연예란―남산회원에 출현한 미인― |
演藝欄―南山會園에出現한美人―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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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조선문단 |
朝鮮文壇 |
연 도 |
1935-04 |
昭和十年四月 |
면 수 |
0 |
면수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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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山會園에出現한美人(빅타-)
[사진] 김복희
지난가을 어떤日曜日이였다. 南山會園에는 學生과紳士가 바람쏘이려많이와서 노는데 京城에서는 볼수없는 一美 이出現하였다. 京城美人들은 좀싫어할 말이지만 京城에서는 이러타할 美人이없는데 이美人이야말노 絶世의美人이였다. 그리하야 學生과紳士들은 精神을잃고바라보았다.
『저-女子는 아마 平壤美人계다』라고어느 紳士가바라보다가 말하얏다. 이紳士의말은 마젓다. 이美人은 平壤鏡齊里에사는美人이니아직나히十八歲의꽃따운靑春이다. 普通學校時代부터童謠와唱歌의 天才로일홈이있엇고 現代的美人타입에다가 明耶한音聲을 有所하였다. 流行家는 勿論이요 朝鮮歌謠의能手도有名한 빅타-의金福姬孃이였다. 孃의吹込한代表的 盤은『어대로갈까』이니 美人에다가 音聲까지美麗하야 그의얼골과 노래소리는 長安의男兒를뇌살시키고야만다. 그리하야 無名의處女가今日엔 빅타-會社의貴여운 人氣歌姬로써의名聲은 長安에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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