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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란―비가의 주인공 조금자 양―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연예란―비가의 주인공 조금자 양― 演藝欄―悲歌의主人公趙錦子孃―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조선문단 朝鮮文壇
연    도 1935-04 昭和十年四月
면    수 0 면수 없음
기사
悲歌의主人公趙錦子孃 (콜럼비아)
[사진] 조금자
콜럼비아의『울음은한없네』란 노래를듯는 사람마다 感激하야 『이노래를 부른趙錦子孃은 大體어떠한 女子인가』하고 그의내력을 다-알고싶어 하는것이였다. 이것을보면 아마孃에게 있어서는이 『울음을한이없네』란 노래가 가장傑作品이 안일까한다.
孃은 忠南天安 出生으로 於義洞公立學校를 맛치고 (父母를따라 間島로가서 그곧龍井光明女高를 먗치고 京城으로다시와서 中央保育을단니며 音樂會와放送에 여러번 出演하였다. 卒業後에 江界와 間島에서 先生노릇도좀하고 昨年가을에 콜럼비아에서 全鮮的으로 天才歌手를募集하는데 應募하야 當選이되여 一躍名歌手가된것이다. 그의音樂엔 남다른正規의 聲樂素質이 있어같은 流行歌이나 低級하게흘으지않고 高級的멜노디로 불너지기때문에 作曲家들을 놀내인다고한다. 그의處女吹込은 朝鮮情調가농후한『동뱃꽃』인데 그뒤에도 數種의노래를 吹込하야다-大評判이였다고한다. 그런데이번『우름은한이없네』란노래로 말미암아서 近日趙錦子孃의人氣는 단연女王格이 되였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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