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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란―이난영 양과 소설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연예란―이난영 양과 소설가― 演藝欄―李蘭影孃과 小說家―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조선문단 朝鮮文壇
연    도 1935-04 昭和十年四月
면    수 0 면수 없음
기사
李蘭影孃과 小說家 (오케-專属歌手)
[사진] 이난영
朝鮮레코-드界에있어 가장 보배리운地位에잇스며 藝術에對한 남다른天才와 情熱로 都鄙百萬愛盤士女의 寵愛를한몸에밧고있는 李閔影孃이 小說家와因綠이깁다는것은 새삼스러히 새로운 消息일것이다. 그러나 李孃과小說家와는 웬일인지 남달리因綠이깁흐니 첫재李孃의집이 女流小說家朴花城女史와함게한 故鄕일뿐안이라 한番地(木浦陽洞四二番地)이다. 그리고 또李孃은 音樂以外에 文學을가장 조하하는데 그中에도 小說책은 한시도손에서 띄워놏이안는다. 孃이가장조하하는 小說家는 朝鮮에서는 李光洙, 朴花城, 李箕永氏 等이며 日本것으로는 吉屋信文, 佐藤紅錄綠 長田幹雄氏等의것이요 譯書로는 모팟상의것을 한가지도 빼자안코 熱讀한다.
그리고 또李孃이 오케-레코-드社會文藝部를 通하야 만흔文學靑年으로부터 러브렛트가오는中에도 自稱小說家의 것이만히있다. 그런대 이것은 李孃이小說은 조하하는것을 안때문이요 참으로 異常스럽게 모든것이 小說과因綠되는것이여 그렛터는 大槪 오케-文藝部에 스톱되여 李孃의손에들어가는것은 가장穩健한 것뿐이라한다
렛터보낸팬이 이事實을알고 怒할것도事實이지만 李孃亦是 不平滿滿할일인대 오케-文藝部k氏에게 들으면 『蘭影孃에게限해서뿐은 그럴리없다』는 否定이다.
그런대 李孃의 오늘날이 잇슬때까지 그의過法에는 가지가지의 눈물겨운 事實과 에피소드가 하도만타 그것을 다記錄하자면 小說이라도 한권되리라한다. 그中에도 일즉이 大阪京都等地로 어린小女의 몸이流浪하다가 成功한몸이되여 故鄕에돌아오는 하로압서 그의父親이 世上을떠난 事實은 李孃의一生을通하야 기맥힌事實일것이다. 李孃은『不死烏』『봄마지』『五大江打鈴』等 出世盤外에 約四十種의歌曲이 오케-레코-드를通하야 世上에나왔스며 最近 어떤同業雜誌計劃인 全鮮歌手人氣懸賞报票에는 포리돌王孃과 一二等을 닷후는中이다. 그런데 孃의特長은 哀愁를풍은 가벼운 멜로듸로 몃번들어도 실증나지안코 점점더사람의 마음을恍惚하게 魅惑하는점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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