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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란―민요와 김연월 양―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연예란―민요와 김연월 양― 演藝欄―民謠와金蓮月孃―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조선문단 朝鮮文壇
연    도 1935-04 昭和十年四月
면    수 0 면수 없음
기사
民謠와金蓮月孃 (오케-專属歌手)

틀어진치마끈은 다시매면되지요
사랑이 틀어지면 어이나하나
×
졸느고졸나서 꺽거가신그꽃을
차라리 버릴게면 웨꺽것나요
昭和十年새봄이 江山에들여서 서울시골 거리거리에는 우는듯 하소하는듯 듯지못하든 애닯흔메로듸가 흘느게되었으니 新進民謠歌手金蓮月孃의 떼뷰를 告하는 警鐘이였다. 沈滯하든 歌壇이確然이 生氣를 띄움과 同時에 江산은깃버서 넘실넘실춤을추는듯한다. 이 아름다운 목소리의 主人公이 누가알었스리요 近代平壤이 나흔 芳年十八의 絶代佳人 金蓮月孃일줄이야? 攸久한 歲月이千年萬年에 涀城의山川이길이 말이없고 맑게흐르는 大同江의精氣의 이는곳에 때때로 世上의人氣를 한몽에모으는 才媛을 낫게되는것이다.
孃은 가장어렷슬때부터 民謠라면 우리나라것이나 外國것이나 勿論하고 한번들으면 그妙味를 捕捉하는 天才를가저늘사람들을 놀내여주다. 올, 봄부터 레코-드界에 進出하야 萬丈의氣焰을 吐하는中인데 孃의抱負는 아름다운목리를 더욱가다듬어 民衆의呼吸과 情緖를代表하는 民謠歌手의代表者가되여 이땅의 民謠復興運動의한役割을도울 作定이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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