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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수! 가톨릭 음악회 개최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음악의 수! 가톨릭 음악회 개최 音樂의粹! 가톨릭音樂會開催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가톨릭청년 가톨릭청년
연    도 1934-10 昭和九年十月
면    수 33 33
기사
京 城
경성 일본인가톨릭청년회에서는 이번 일본에서만주로 음악순래를갔다가돌아오는 치맡티 마ㄹ사리아 양신부를경성에맞어 조선신문(朝鮮新聞) 지상에전경성적으로선전하는한편 일본 컬럼비아축음기주식회사의 후원을얻어 九월二十八일밤 七시반부터 경성공회당에서 성대한음악회를 개최하였다한다.
치맡티신부는이태리생으로 전(前)이태리 바리아왕립대학음악교수로 피아니스트인동시에 작곡가이다.
마ㄹ사리아신부는 역시 이태리생으로 전이태리 트리노대학에서 성악을전공한명테너-이다.
세계적으로 가톨릭음악의최고봉인 두신부를 맞은 그날밤의경성공회당은 경성의 음악애호가를 전부적으로 망라하였으리만치 만원이였으며 치맡티신부피아노 오ㄹ간독주 마ㄹ사리아신부 독창의삼부곡은 뫼인관중을 미려하야 열시반에끝났다.
특히 이날밤에있어 제일부에서의 승리의노래(구노작곡) 이태리단스(홍페ㄹ딕작곡) 제이부에서의 크리스투스(그레고리안작곡) 제삼부에서의 소랜토(지갚아작곡) 싼타 루치아(동상)은 관중의재청을 여러번 받은것이다. 그럴때마다 치맡티신부가 작곡한 애교있는 일본노래로 관중을 웃기였다.
이번음악회의 순익금은 경성가톨릭고아원에 기부한다고.
新 義 州
신의주교회에서는 이상의양지를 초청하야 경성보다빨리 二十六일오후 七시정각부터 신의주신극장(新劇場)에서 남조선수해동정음악회를 개최하였다한다. 시간전부터 청중은 물밀듯몰려와 장내에차고 밖에까지 넘쳤다하며 양신부의 미묘한음악은 천여명청중을 황홀케한후 동열시경우사히 폐회하였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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