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문헌
검색 > 문헌 > 기사
경북 민요―사승가―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경북 민요―사승가― 慶北民謠―사승歌―
종    류 민요 民謠
필    자 +++ +++
출처정보 별건곤 別乾坤
연    도 1933-09 昭和八年九月
면    수 0 면수 없음
기사
사승歌

―이노래는 慶北의安東義城等地에서 만히流行하는노래이다 사승은 삼삼는다(絘麻)는이니 그지방은 자래麻布名産地로서 여름철에 婦女들이 삼을삼을에 흔이 이노래를부른다.


――이節은 밤에 삼삼을에 부르는것――
盈海盈德 긴삼가리―가리는지라는
眞實靑松 관솔가지―관솔은松明
우리아배 관솔패고
우리올배 관솔노코
이내나는 비비치고
우리형님 나러치고
밤새도록 삼고나니
열손가리 반을축여
安東동내 열두동내
동내마다 송사가자
암만업시 송사가면
―암은잘못이란―
네익이나 나익이지
우리아배 吏房戶長
우리올배 東來府使
―이말은자긔의세력을자랑하는말이다―
골방妓生 얼동생아
―얼은庶―
行首別監 얼三寸에
너익이나 나익이지


―이節은 새벽에 삼삼을에 부르는것―
달은벌서 다젓는대
닭은웨이 우는다
잔말만흔 싀어머지
이내잠을 우네
眞寶靑松 긴삼가지
盈海盈德 관솔가지
널캉날캉 웬情만어
아츰저녁 러드나
새벽길삼 지기는년
사발옷만 입더란다


미수가리를 걸머지고
山陽場을 건너가니
―山陽은聞慶市場―
山陽놈의 人心봐라
오든오푼 바드란다
五六七月 른밤에
단잠을랑 나못자고
이삼저삼 삼을적에
두무릅이 다석엇다
어린아희 젓달나고
큰아희는 밥달난다
뒷집金동지 거동보소
나를보고 헛우슴치네
이메일주소 무단 수집거부 권리침해신고 문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