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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농촌 색시들이 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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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농부가―농촌 색시들이 부를― |
農夫歌―농촌색씨들이부를― |
| 종 류 |
민요 |
民謠 |
| 필 자 |
로아 |
로아 |
| 출처정보 |
혜성 |
彗星 |
| 연 도 |
1931-09 |
昭和六年九月 |
| 면 수 |
122 |
(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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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 다밝엇네
총각아 농부들아
밧헤나가 씨리세
흙빗 손등우에
지렝이 갈기고
호미날 밋헤선
굼뱅이 재조넘네
쥔마누라 이고온
간ㅅ고둥어 콩나물에
보리밥 사발다뷔우니
한나절해 다지낫네
수양버들 그늘아래
소한쌍 매여두고
내ㅅ가에 돌을베고
낫잠한숨 자구나
우리는 촌색씨라
바구미 엽헤고
산에들에 기려
동무라 나왓다오
억그적게 비오드니
압들뒤ㅅ들 물이괫네
김매는 저총각은
우리옵바 동무란다
나온줄도 몰으시나
누른황소 압세우고
일어 일어
잘도몰아 논을가네
그논을 다갈어서
벼리고 모를내여
두벌논 세벌논에
김매고 피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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