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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회의 교향곡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도회의 교향곡 都會의交響曲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김관 金管
출처정보 비판 批判
연    도 1931-09 昭和六年九月
면    수 92 (92)
기사
이것은 都會에서 이러나는 音의連結이다 단지 音의 羅列이다 그가운데는 아모眞理도업고虛僞도업다 赤裸裸한感情의 表現이다 거기에는 美도 醜도업다 그러나 반드시 촵 魅力)으로一貫한 曝露의 畵幅이다
陰形的『리듬』과 時間觀念의空間的浪費다
都會의傳統的 하모니-는모든 멜노듸의芳通位置인 長調 短調 音階를 解脫한 한다른音階를 創造한것이다 여지것 排擊하여오든 音響을 資本이란것과 共鳴 식히여서 새로운 私音을맨들엇다 그런탓으로 그전날에 멜노듸- 中心 即地平線的 感情과는 판이 다른것이다 發音되자 마자 그瞬間消滅하고 더구나 地平線的이아닌 垂直으로 感覺되는同時音의 集成體가운데 都會交響曲에 興味 矛盾性이잇다할수잇다 테-마發展은 나날이 急激으로變한다
이모든感覺 映優像情緖의 反響되는 가장 激昻된 肉感的, 惡魔的『音』은 放蕩에서實實로 歸着되는 基本的變化의現象일것이다
『에레페터-』의 吐瀉, F에 漠然된 煩惱의計量音!
D의誇張으로 참신한 都會에 罪惡을 瞳着을隱蔽壓倒하려는『메트로포리스』의 싸이렌=『울튜라』의 微音······紙幣行進曲의 情操가 表面露出을 삼가는사람들은-『지갑』과『칼』가운데로 흐르고잇다
絶望과 悲愁로싸인 구든담 (垣)을香水와 微笑로 中和식히고잇다
沸騰하는『데카메론』의歡喜-. 虛荒한絶息의歎恨! 쉴새업시 惹起하는 新聞記事는 輪轉機의 疲困한 呼音을 거리로 보낸다
音의對蹠的發展은 情緖와感動으로 맨드러진 의狀態 色彩와 光線의波動은 恍惚하게맨든다.
都會交響曲!.
極端에達한『리듬』은循環되고裁斷되고 破壞된다.
明確한 旣成小節은過去에偉大 崇古 矛盾性을 冷靜히批判케한다 엇던에는不確不安躊躇되는小節이 出現될마다 그것에는 새로운『뉴안스』變化에 多種多樣 淍落期에 圓熟한 테마-의顚覆이 暗示된다
『데모스테레이순』 協和音!. 大衆의絶呌!. 『데모』의波濤!. 이 새로운 音의生命은 벌서永遠한 音質의擴大로 進展된 것이다
都會의 響曲!
雄大하고 멘노폰니한 그音響質과量이 充溢한 그音調는 나날이 末葉을豫告한다.
都會의交響曲!.
그것은 現代의모든것을『씸풀』하는 呼訴다.
一九三一, 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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