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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대표 극단 종합판 극단 아랑―극단 아랑 소사―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조선 대표 극단 종합판 극단 아랑―극단 아랑 소사― 朝鮮代表劇團綜合版 劇團阿娘―劇團阿娘小史―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박진 朴珍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41-03 昭和十六年三月
면    수 201 (201)
기사
[사진]李藝蘭孃
★劇團阿娘小史……朴珍
★哭車紅女君……黃澈
★뾰죽집으로간嚴美花孃……徐一星
★金仙草동무에게……朴永信

劇團阿娘小史
朴珍
昭和十四年八月 東洋劇場의 經營者가 바뀌이매 前經營者崔象德氏에 殉하는 同志들은 손에손을잡고 東劇을 하직하였다. 울며하직하였다. 定處없이 헤매이다가 某有志의 힘을빌어 鍾路六丁目一一六番地 二層다락우에 에미잃은병아리모양으로 오글오글 뫃여앉었다.
여기에 뫃인사람들을 대강 꼽아보면 演出에朴珍, 作家林仙圭, 裝置元雨田, 그리고 靑春座와豪華船으로부터 빠저나온 演技陣營으로는 黃澈, 徐一星, 梁白明, 金斗燦, 孟晩植外에十數을넘는男優와 車紅女, 朴永信, 金仙草, 文貞福, 李正順, 嚴美花 等亦是十指로 꼽을만한 女優이었다.
이곳에서 웅아하고 誕生한것이 阿娘이다. 阿娘의生日은 달밝고 바람맑은 仲秋佳節이다. 秋夕날 大邱劇場에서 林仙圭作 人生劇場을 가지고 誕生公演을 가젔으니 이제는 돌도 훨신 지나서 東洋나이로는 세살이다 제손으로 밥도먹고 뛰기도한다 健康滿點이다. 誕生公演後로 未亡人, 金玉均, 바람부는時節等 林仙圭作을 비롯하야 十餘篇의 脚本을消化하고 한돌이 조금 지나는 동안에 中央과地方에서 가진 公演은 量으로보아도 無慮四百日이다
一月二十七日부터 府民舘에서 가질朝鮮演劇協會結成記念公演準備에 바뿐 그들은 오늘드 鍾路六丁目階上에뫃였다. 오늘의 그들은 병아리가 아니다 큰닭이다 홰를치고우는 큰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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