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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농요집(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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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고금 농요집(1) |
古今農謠集(一) |
| 종 류 |
민요 |
民謠 |
| 필 자 |
김지연 |
金志淵 |
| 출처정보 |
조선(조선문) |
朝鮮(朝鮮文) |
| 연 도 |
1930-08 |
昭和五年八月 |
| 면 수 |
49 |
(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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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京 畿 地 方
◇ 農 謠 (始 興)
어화우리 農夫들아
이내말을 들어보소
엘엘넬네 상사데야
X X
어화우리 聖君이야
堯舜復生 하섯구나
엘엘넬네 상사데야
X X
先農壇에 親耕하사
萬民勸獎 하섯다네
엘엘넬네 상사데야
X X
深耕勤褥 힘써하야
聖恩을 報答하야보세
엘엘넬네 상사데야
X X
이農事를 힘써지어
五穀百穀 다해들여
엘엘넬네 상사데야
X X
田稅大同 다한後에
돈빗량을 淸帳하고
엘엘넬네 상사데야
X X
술을빗고 을처서
含飽鼓腹 하야보세
엘엘넬네 상사데야
◇農 謠 (移秧詩) (始興安山)
堯舜大禹 어진聖君도
九年之水 만나시고
殷王成湯 어진임금도
七年大旱 만낫스니
우리도 百姓되여
이農事 지어내여
聖上陛下 수라(水刺)
쌀을 하여보세
慈牧愛民은 守令임내가하시고
節忠御侮는 將臣임이하시고
唱歌妙舞는 妓生들이할일이다
◇除 草 歌 (始興安山)
비모라온다 비모라온다
저건너갈미峯에 비모라온다
우장을두르고 지심을매세
들어온다샛별갓튼 점심고리가
반달갓치 드러온다
저무삼반달인고 초생달이반달이지
한일자로느러서서 입구字로매여보세
◇除 草 歌 (느진가락) (始興安山)
呼 어화우리 동무님네
이내말삼 드르시오
應 에아예로- 상사뒤야
呼 오날우리 힘을써서
이논저논 매여갈제
應 에아예로- 상사뒤야
呼 麥飯濁酒 잔먹고
정자밋혜 누어보니
應 에아예로- 상사뒤야
呼 萬事無心 편한지라
매양이만 되고지라
應 에아예로- 상사뒤야
◇除 草 歌 (자진가락) (始興安山)
呼 어화우리 동무님네
트저타정 마르시오
應 엘-넬네 상사뒤야
呼 이편저편 갈나서며
고초상토 댁댁
應 엘-넬네 상사뒤야
呼 호미자루 굿게잡고
깁히깁히 매여갑세
應 엘-넬네 상사뒤야
◇移 秧 歌 (始興安山)
여기도하나 저기도하나
여기도兩石 저기도兩石
하나,둘,셋,넷 좃쿠나梅花로다
◇農 謠 (移秧時, 除草時)
얼々넬々 상사데야
얼々넬々 상사데야
네다리라 내다리박자
얼々넬々 상사데야
神農氏의 본을바다하야보세
에-야라 방아
麗州利川 自蔡米방아
에-야라 방아
金浦通津 밀리방아
에-야라 방아
◇勞 作 歌 (築墻時, 埋葬築地時)
에유하라 아달고 (魚游河, 我多苦)
◇農 夫 歌 (振威)
두리둥々 쾌쾡々
얼々널々 상사듸야
에-에-에여라 상사듸야
이는 어느냐
太古的 時節이라
神農氏의 본을바다
農旗를 내여고
얼널널々 상사듸야
에-에-에헤루 상사듸야
X X
여봐라農夫야 말들어라
이논뱀이에다 모를심고
장구뱀이로 건너가자
에-에-에헤루 상사듸야
X X
九十月秋收 한後에
父母奉養 하잣세라
에-에-에헤루 상사듸야
◇移 秧 歌 (漣川麻田)
하나하나 하날기로구나
延安, 白川 마늘모로심어라
어화우리 농부들아
열을 심을지라도
하나도 것침업게심어주게
하나하나 하날기로구나
어서밧비 심어주게
◇春 歌 (漣川麻田)
에-야라 방아요
이방아가 뉘방안가
姜太公의 造作방아
庚申年月日 렷하다
에-헤 에헤요
어허우려라 방아로구나
◇山 歌 (漣川麻田)
山은첩々 천봉이오
물은잔々 겹수로다
白髮되도록 돌아
游山客 이요
八道名山은 金剛山이라
탁자밋헤 늙은老僧
長衫닙고 가사메고
百八念珠 목에걸고
木鐸한箇 손에들고
도々록 念佛만한다
해는다저 황혼되고
月出東嶺 달돗는다
달은밝아 明朗한대
시내강邊 바람분다
◇移 秧 歌 (陽 智)
神農氏가 맹근쟁긔
后稷氏가 린곡식
하나하나 하나로구나
하나가는데 둘도간다
三稜形으로만 심거라
하나소래 정잘하면
술삼잔이 賞給이요
하나소래 안이하면
笞三개 벌급이라 (벌급은벌금의慣用言인가編者)
하나하나 하나로구나
◇樵 童 歌 (陽 智)
새등갓튼 등에다가
泰山갓튼 짐을지고
高峰峻嶺 어이갈고
呼噫呼 々々々
◇農 夫 歌 (始興安山)
얼넬々々 상사듸야
어화우리 農夫들아
神農氏의 遺業으로
豳風七月篇을 번바닷스니
擊壤歌를 불너보세
엘々넬々 상사듸야
康衢烟月 조흔世界
熙々皞々 우리百姓들아
每樣장천 이리놀세
◇農 謠 (水原)
呼 上坪田 下坪田에
擊壤하는 農夫들아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神農氏의 本을바다
農業을發達 하야보세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前呼後應 傴僂할제
日年中天 되엿고나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䭍彼南畝 우리婦子
飼我農夫 하는구나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蘆笠茅蓑 衣冠삼아
雨順風調 康衢烟月논일다가
含飽鼓腹 더욱좃타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蟹步로 縱橫하야
三々五々 結耦로다
應 얼-넬々 상사듸야
呼 春夏秋冬 四時節에
農夫一生 無閑日이라
놀지말고 勤農하세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歲和年豊 自在其中
우리農夫 職事로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乃積乃倉 貯蓄한後
父母奉養 하려니와
王稅大同 第一일세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山有花兮여 加一曲하니
艮童季女 送酒來에
업는興致 절노난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上坪下坪 너른들에
芃々庶苗 매고나니
黃昏月色이 明朗하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日出事生 無限中에
洗鋤宴이 갓가이오니
七月仙이 樂이로라
應 엘-넬々 상사듸야
二, 忠 北 地 方
◇農 夫 歌 (淸州)
어화농부들아 농사지어서
父母奉養도 하려니와
국세상납 느저간다
어화늘々 상사듸요
X X
아랜논에 메베심고
웃논에 찰베심어
奉祭祀도 하려니와
접빈객도 하여보세
어화늘々 상사듸요
X X
수한경식 이전답이
토품도 좃커니와
改良種子 더욱좃타
장닙펄々 소사나니
갈데업는 풍년일세
어화늘々 상사듸요
어-허- 상사듸라
三, 忠 南 地 方
◇農 夫 歌 (大興)
어화우리 農夫들아
天下大本 農事로다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稼穡艱難 恨을말고
農夫歌를 불너보세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荒蕪田園 開墾하야
爲公爲私 하여보세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秦始皇의 百姓되니
萬里長城 싸엇스며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諸曷亮의 軍士되니
五月渡濾 하엿슬가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晝耕夜讀 하든이는
薰召南이 그안인가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이農事를 힘써지어
夜學校를 세워보세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이農事를 힘써하야
父母奉養 하야보세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이農事를 힘써지어
兄弟湛樂 하야보세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이農事를 힘써지어
王稅大同 일즉하세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私債라도 어렵거든
公納遲滯 어이할가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이農事를 힘써지어
東貸西債 農資金을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一朝淸勘 시원하다
이農事를 힘써지어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乃積乃倉 하게되면
萬事如意 조흘시고
얼々널々 상사듸야
X X (六字拍)
저건너갈미봉에 비가무더들어온다
우장들으고지심매세 康衢烟月조흔世界
老少同樂놀아보세
◇春 歌 (沔川)
神農氏라 심으신나무
天上仙女라 물을주어
東海東便 든가지
이리근 저리근거다가
東小門짓고 西小門짓고
東門짓고 들문짓고
연못안에 草堂을짓고
四面에 두둥그러케지여보세
◇樵 夫 歌 (保寧)
가자가자 어서가자
저산넘어 어서가자
큰아기 무덤차저
나무하러 가세
◇農 夫 歌 (夫餘石城)
왓도다 왓도다
봄이 왓도다
어허우리 農夫들은
바작이나 달아
걸음 내고
장치잡아 가래질하세
無情한봄은 한번가면
다시오지 안네
四, 全 南 地 方
◇農 夫 歌 (務安郡)
모運搬 하여라
우리의一群은 今日써야
滋味잇게 놀고지고
밧고심고 하세
얼널々이 상사듸요
X X
음마々궁닥 힘대로
손을맛추아 勤農하세
얼널々이 상사듸요
X X
좃타 술통과
밥바구리 만보
아조一層힘이 더나도다
좃타
얼널々이 상사듸요
X X
今日은 엇젓든지
分數만잇게
喜樂勤勞 하-세
엄마々궁닥 좃다
◇農 夫 歌 (求禮郡)
어럴々々 상사뒤여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이논배미 모를심어
장닙이펄々 영화로다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이논배미 얼픈심으고
장구배미 건너가세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장구배미 가서
여긔도 고
저긔도 고
반달만치 남엇네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제가무슨 반달일
초승달이라 반달이네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신농씨네 신농사
방々곡々 농사로세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백초를 심어
四時를 짐작한대
근심한것이 백초로세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X X
이농사를 지여갓고
선령봉제사 모신후에
부모처사 호구할가
(合唱) 어여々로 상사뒤여
-(未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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