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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요 조사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농요 조사 農謠調査
종    류 민요 民謠
필    자 이원규 李源圭
출처정보 신민 新民
연    도 1929-06 昭和四年六月
면    수 140 [140]
기사
[京畿地方]

農謠 (始興)
어화우리農夫들아 이내말을들어보소
엘엘넬네 상사데야
어화우리聖君이야 堯舜復生하섯구나
엘엘넬네 상사데야
先農壇에親耕하사 万民勸獎하섯다네
엘엘넬네 상사데야
深耕勤耨힘써하야 聖恩을報答하야보세
엘엘넬네 상사데야
이農事를힘써지어 五穀百穀다해들여
엘엘넬네 상사데야
田稅大同다한後에 돈빗량을淸帳하고
엘엘넬네 상사데야
술을빗고을처서 含飽皷腹하야보세
엘엘넬네 상사데야

農謠 (移秧時) (始興安山)
堯舜大禹어진聖君도 九年之水만나시고 殷王成湯어진임군도 七年大旱만낫스니 우리도百姓되여 이農事지어내여聖上陛下수라(水剌)쌀을하여보세 慈牧愛民은守令임내가하시고 節忠御侮는將臣임이하시고 唱歌妙舞는妓生들이할일이다

除草歌 (始興安山)
비모라온다 비모라온다 저건너갈미峯에 비모라온다 우장을두르고 지심을메새 들어온다샛별갓흔정심고리가 반달갓치드러온다 저무삼반달인고 초생달이반달이지 한일자로느러서서 입구(口)字로메여보세

除草歌 (느진가락) (始興安山)
呼 어화우리동모임네 이네말삼드르시요
應 에아예로-상사뒤야
呼 오날우리힘을써서 이논저논매여갈제
應 에아예로-상사뒤야
呼 麥飯濁酒잔먹고 정자밋헤누어보니
應 에아예로-상사뒤야
呼 萬事無心편한지라 매양이만되고지라
應 에아예로-상사뒤야

除草歌 (자진가락) (始興安山)
呼 어와우리동무님네 트저타정마르시요
應 엘-넬네상사뒤야
呼 이편저편갈나스며 고초상토댁へ
應 엘-넬네상사뒤야
呼 호미자루굿게잡고 깁히へ매여갑세
應 엘-넬네상사뒤야

移秧歌 (始興安山)
여기도하나 저기도하나 여기도兩石 저기도兩石 하나, 둘 셋, 넷, 좃쿠나 梅花로다

農-遙 (移秧時, 除草時)
얼々넬々상사데야 얼々넬々상사데야. 네다리라, 내다리박자 얼々넬々상사뒤야 神農氏의본을바다하야보세 에-야라방아 驪州利川自蔡米방아 에-야라방아 金浦通津밀리방아 에-야라방아

勞作歌 (築墻時, 埋葬築地時)
에유하라 아달고 (魚遊河, 我多苦)
(註) 泰始皇이萬里長成을築할時에役夫가共苦를難堪하야 勞作時에 此歌를呼하엿다云

農夫歌 (振威)
두리둥々쾌쾡々 얼々널々상사듸야 에-에-에여라상사되야- 이는어늬냐 太古的時節이라 神農氏의본을바다 農旗을내여고 어럴널々상사되야 에-에-에여루상사듸야
×
여봐라農夫야말들어라 이논뱀이에다모를심고 장구뱀이로건너가자 에-에-에헤루상사듸야
×
九十月秋收한後에 父母奉養하잣세라 에-에-에헤루상사듸야

移秧歌 (漣川麻田)
하나へ하날기로구나 延安, 白川마늘모로심어라
어화우리농부들아 열을심을지라도 하나도것침업게심어주게
하나へ하날기로구나 어서밧비심어주게

春歌 (漣川麻田)
에-야라 방아요 이방아가뉘방안가 姜太公의造作방아 庚申年月日렷하다 에-헤에헤요 어허우려라방아로구나
×

山歌 (漣川麻田)
山은첩々천봉이오 水는잔々겹수로다 白髮되도록돌아遊山客이오 八道名山은金剛山이라 탁자밋희늙은老僧, 長衫닙고 가사메고 百八念珠목에걸고 木鐸한個손에들고 도도록 念佛만한다 해는다저황혼되고 月出東嶺달돗는다 달은밝아 明朗한대 시내강邊바람분다

移秧歌 (陽智)
神農氏가맹근쟁긔
后稷氏가인곡식
하나하나, 하나로구나
하나가는데둘도간다
三稜形으로만심거라
하나소래졍잘하면
술삼잔이賞給이오
하나소래아니하면
笞三개벌급이라
하나하나 하나로구나

撨童歌 (陽智)
새등갓흔등에다가
泰山갓흔짐을지고
高峰峻嶺어이갈고
呼噫呼々々々

農夫歌 (始興安山)
엘넬々々 상사듸야 어화우리農夫들아 神農氏의遺業으로 幽風七月篇을번바닷스니 擊壤歌를불너보세 엘엘넬々상사듸야 康衢烟月조흔世界 熙々皔々우리百姓들아 每樣장쳔이리놀세

農謠 (水原)
呼 上坪田下坪田에擊壤하는農夫들아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神農氏의本을바다 農業을發達하야보세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前呼後應 傴僂할재 日午中天되엿고나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䭍彼南畝우리婦子 飼我農夫하는구나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蘆笠茅簑衣冠삼아 雨順風調康衢烟月노닐다가 含飽鼓腹 더욱조타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蟹步로縱橫하야 三々五々結耦로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春夏秋冬四時節에農夫一生無閑日이라 놀지말고 勤農하세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歲和年豐自在其中우리農夫職事로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乃積乃倉貯蓄한後 父母奉養하려니와 王稅大同第一일세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山有花兮여加一曲하니 艮童季女送酒來에 업는興致절노난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上坪下坪너른들에 芃々庶苗메고나니黃昏月色이明朗하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呼 日出事生無限中에 洗鍋宴이갓가이오니 七月仙이樂이로다
應 엘-넬々 상사듸야

[忠南地方]
(大興)
어화우리農夫들아 天下大本農事로다 얼々널々상사되야
稼積艱難恨을말고 農夫歌를불너보세 同
荒蕪田園開墾하야 爲公爲私하여보세 同
秦始皇의百始되니 万里長城싸엇스며 同
諸葛亮의軍士되니 五月渡瀘하엿슬가 同
晝耕夜讀하든이는 薰召南이그만인가 同
이農事를힘써지어 夜學校를하야보세 同
이農事를힘써하야 父母奉養하야보세 同
이農事를힘써지어 兄弟湛榮하야보세 同
이農事를힘써지어 王稅大同일즉하세 同
私債라도어렵거든 公納遲滯어이할가 同
이農事를힘써지어 東貸西債農資金을 同
一朝淸勘시원하다 이農事를힘써지어 同
乃積乃倉하게되면 万事如意조흘시고 同
× (六字拍)
저건너갈미봉에 비가무더들어온다 우장들고지심매세
康衢烟月조흔世界 老少同樂놀아보세

春歌 (沔川)
神農氏라심으신나무 天上仙女라물을주어
東海東便든가지 이리근저리근거다가
東小門지코西小門지코 東門짓코물문짓코
연못안에草堂을짓고 四面에두등러케지여보세

撨歌 (保寧)
가자가자어서가자 저산넘어어서가자
큰아기무덤차저 나무하러가세

農夫歌 (扶餘石城)
왓도다왓도다 봄이왓도다 어허우리農夫들은
바작이나달아 걸음내고 장치잡아가래질하세
無情한봄은 한번가면 다시오지안네

[忠北地方]
農夫歌 (淸洲)
어화농부들아 농사를지어서
부모봉양도하려니와 군세상납느저간다
어화늘々상사듸요
아랜논에메베심고 웃논에찰베심어
봉제사도하려니와 졈빈객도하여보세
어화늘々상사듸요
수한경식이전답이 토품도좃커니와
개량종자더욱좃타 장닙펄々소사나니
갈데업는풍년일세
어화늘々상사듸요 어-허-상사듸라

[平南地方]
農夫歌 (平壤 西川面)
我畓에는 水勢好하니 一千枝가버렷고나
秋期成熟되난날에 百萬石은렴녀업네
압南山이놉지만은 露積峯이놉푸리라

農歌 (二) (平壤 西川面)
長鑱へ白木柄은 神農氏의遺業이라
昨日夕에通文돌나 今日朝에일붓텃네
數十名의우리人夫 一駕下에메인듯이
호미빗츤電光갓고 歌謠聲은雷動이라
今日에는이밧매고 來日에는저밧매자
六七月이다지내면 八月仙이되여보세

農夫타령 (甑山)
布穀聲한소래에春節이돌아왓네
얼널々상사듸
時和南風불어보내여解水落土되엿구나
얼널々상사듸
千頃萬畝넓은들에束作聲이滿野로다
얼널々상사듸
農夫一生無間日이라夕陽路점은날에 어서밧비매고
돌아가서芋第素綯懶惰말고 밤낫업시勤히하여보세
얼널々상사듸
月落西山하고日出東方하엿네 여봐朴童아소러
農具실어라 묵은밧갈아서良田好畓만들어보세
얼널々상사듸
勿失其時하면穀不可勝食이라하엿스니
春耕秋收失節말고勤히하여보세
얼널々상사듸
侵農理荒穢라가帶月荷鋤歸를괴롭다말나
西城方殷에乃積乃倉에如坁如京하여보세
얼널々상사듸
雨順風調百穀登하니堯舜風潮돌아왓는가
얼널々상사듸
五日一風하고十日一雨하니우리님군大德일세
얼널々상사듸
日出面作하며日入而息하며鑿井而飮하니帝力이何有於哉리오하엿스나 우리님군雨露갓흔德澤이이내一身에저々잇네農役酒醉토록먹고擊穠歌나불너보세
얼널々상사듸

메나리 (甑山)
一 月三更밝은달에 외기력이울고간다
洛陽城中지내갈재 우지말나일넛것만
二 조흔술을醉토록먹고뒷松亭에서잠을들엇드니
어인벗이날우나秋月秋風날운다
三 東窓에해도다오니여보시오어서밧비나아가서
主人兩班부세리소 세번만에일방부세
四 압논에물이조화벼한가지一千가지거덧구나
五 별갓흔밥리난 반달갓치나추다
六 太白이는돈과쓸제술바드러갓것마는
올적먹고 갈적먹고 저만먹고아니온다
七 夕陽은재를넘고 갈길보니千里로다
八 咸從內山梅花고개 혼자엇지넘어갈고雙피리
새장구 릴々이넘어가세

農夫歌 (順安)
億兆蒼生萬民들아 이내말삼들어보소 아-하-에-요-
우리父母小學大學敎育할재 골몰하고 아-하-에-요-
우리父母小弓大弓練習할제 활못쏘고 아-하-에-요-
할수업슨農夫로다 아-하-에-요-
一百柯枝發禾苗 一千石의貯蓄일세 아-하-에-요-
農夫歌를졍잘하니胸中이快活 아-하-에-요-
氷穴冷泉길어다가 冷然히마신후에 아-하-에-요-
天下大本勉勵하세 아-하-에-요-
洛陽東村이내허리 이다지압흐신고 아-하-에-요-
네허리가장압흐면뒷松庭에수여매지 아-하-에-요-
우수나경첩에大同江풀니더니 님의나사졍에요내속풀닌다
아-하-에-요-

[平北地方]
農夫노래 (雲山)
一 此時난어나뇨四五月移種時라億兆蒼生萬民들이 모조리 갓을쓰고 도롱이엽헤고 넓은들移種할제 移秧聲이浪籍하고나 두리둥쾌々々々々 얼널々상사듸야
二 庠序學校設立하고聖訓을배우기난道德君子의할일이라어여어루상사듸야
三 朱門桃李놉흔집에富貴를누리기난
鄕大夫가할일이라 어여어루상사듸야
四 花間陌上느진봄에走馬鬪鷄노일기난
豪俠少年할일이라 어여루상사듸야
五 丈夫世上에나서 事業이만컷만은 우리農夫들은일만하고
밥만먹고 술만먹고 잠만자느냐 어여어루상사듸야
六 이얘農夫다들어라 大洋에汽船타고
文明國에다니면서 卒業을만히하야丈夫의놉흔일홈
遺芳百世하여보세 어여어루상사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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