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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동기생 연주회 일별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다동기생 연주회 일별 ◆茶洞妓生 演奏會 一瞥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17-10-17 大正六年十月十七日
면    수 3 (三)
기사
본월 십일일브터 동구 안 단셩사에셔 흥 다동조합연주회를 잠간 구경갓다
연극장 문안에 드러스니 좁은 장에 관은 가득 챠 만원이 되고 담연긔 자욱야 슘이 막힐 듯다 안질 자리를 챠지려 이리져리 다녓스나 부인리 하나도 업다  슈 업시 발도듬을 고 겨우 남의 억 넘어로 구경을 다
맛침 드러가니 연예 경풍도「慶豐圖」라  녯 츔을 츄 아름다운 얼골에 찬란 녯 옷을 입고 연 몸으로 곱게 츄 츔은 실로 관으로 야금 황홀게   아니라 아름답고 얌젼 츔도 이졋던 녯날의 평화를 각케 다 나 단지 한 가지 눈에 거친 것은 경「背景」이라 더러운 유화「油畵」로쎠 그 미(美)를 치나니보다 비록 갑싼 것으로라도 삿듯고 졍 쟝막을 려 그 의복과 도를 한층 더 빗계 면 죠흘듯다
그 다음에 병창(並唱)이 잇스니 미인 십칠팔명이 나와 션소리 것이라 죠흔 목쳥으로 장를 울니 관들은 이러나 졍을 금치 못야 이곳에셔도 「죠타-」 져곳에셔도「죠타-」  소리가 련 난다 나 삼십분 동안이나 흔 곡됴를 가지고 너무 여러 번 겁허  닭으로 나죵에 머리가 좀 압흐다
그 다음에 어린 기의 승무「僧舞」가 잇스니 일홈을 모르겟스나 쟝에 유망겟고 그즁 헤 츈향연의「春香演義」가 잇스니 그날  막은  삿도 々임고 기졍구 마친 후에 군로령이 츈향이 잡으러 가 데라
본 이 츈향뎐으로 말면 녜로브터 젼 려오 됴션 유일의 쇼셜이니 됴션 사을 울니게 도 이것이오 웃게  것도 이것이나 불히 됴션에 연극이 발달되지 못야 이 됴흔 료 가지고 한번도 졔법 연극을  보지 못 것을 항상 슯허야 어느 연극쟝에셔던지 츈향젼을 다 면 나 안이라 일반이 큰 희망을 가지고 좀더 량된 기슐을 바라 바러니 이번 다동조합의 츈향연의도 역시 젼일의 미슉 기슐을 량치 못고 역시 무「舞臺」 우에셔 질셔업 동과 입에 담지 못 더러운 노를 니 그 더러운 노 듯고 여염집 부녀 놀라 퇴쟝을 겟고 사나희도 얼골을 붉히고 귀를 막겟다 그런 것을 혹 속 아 외국이 보고 듯다 면 됴션 을 얼마나 쳔게 녀기고 욕 -  대관졀 그 아름다운 화용과 고흔 목쳥을 가지고 그런 입에 담지 못 더러운 노 부르 기들이 스로 부럽게 각지 아니가? 관이 각금 경관셕을 보 것은 혹연 극 즁지 명령지 아니 인듯다
그러나 젼톄로 말면 우 량된 뎜도 만히 잇다 악공들이 무 우에 느러 안졋든 것을 막 뒤로 안  것도 매우 각 것이니 당연히 그러 것이다 데 특히 쳥 것은 악공이 막 뒤로 드러감과 가치 졔반 긔구도 뒤로 치여 무 졍결게 고 산게 며 우에도 말 바와 가치 뒤막을 고치면 조흘듯다  한 가지 막 사이에 어울니지 안 군악은 의 파흥이 될  아니라 잘도 못 부 라발쇼리와 여진 북쇼리 도로혀 허리가 압허 못 듯겟고 무 위와 막 사이로 텁셕부리와 샹투잡이가 일업시 왓다갓다 야 연극 외의 연극을  것은 과연 관으로 야금 져녁 먹은 속을 느긋느긋게 만드 것이니 니 량이 엇더 노라
최후에 다동됴합에 야 특히 감사 바 열흘 동안 연쥬회에 나흘 동안 조산부양셩소를 위야 긔부 연쥬다니 그 장고 고마운 은 우 치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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