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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실―우리 사회의 제내막―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기밀실―우리 사회의 제내막― 機密室―우리社會의諸內幕―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40-10 昭和十五年十月
면    수 19 (19)
기사
(전략)
博覽會豫算七十六萬圓
-京城日報의總豫算이-
九月十日부터 京城東大門밖 淸凉里에서 開設하고있는 京城日報社主催「朝鮮博覽會」는 連日觀客이 多數 ■至하여, 어느日曜日같은날은 하로동안에 六萬名에나 達하였다는바, 듣는바에依하면 이博覽會의 總經費는 七十六萬圓이라더라.

「無影塔」에六千圓
原作者에三百圓
劇團高協에서 지난九月十二三四日을 府民舘에서「無影塔」을 三日間 上演한바 그總決算이 六千圓에 達했다하는데 거기서 準備金으로든, 三千五百圓과 原作者玄鎭健氏에게 原作科三百圓드린것을除하고 二千餘圓의 純利得이 있었다한다.

「春香傳」을樂劇化
內地와滿洲에서 크게 환영을받은 朝鮮樂劇團이 秋夕佳節을 利用해서 서울府民舘에서「春香傳」으로 中央公演을했는데 新體制에맞게한다고해서, 房子가 自轉車를 타고나오고, 李道令과春香의 러브씬에「一目見た時好きになつたのよ」라는 노래를 불르고하여 一般觀衆들이 不愉快하게 역였다는것이다 역시「春香傳」은 古典의美를 잃지않는데 그生命있지않을까.

「안해의倫理」에 劇作家登場
徐恒錫氏가 指揮中에있는 藝興社에선 「안해의倫理」란 映畵로서 첫出發을하는데 男女俳優들 出演費가 各一人앞에 五六百圓식된다하며, 「愛戀頌」製作後의 徐氏의試驗인만큼 一般은 많은 期待를가진다한다.

新開地, 處女圖에難關
製作途中에, 經費問題로 中止하고있는 作品中 「新開地」 「돌쇠」 「處女圖」等이있다.

映畵演劇界

『집없는天使』에二萬八千圓
-文藝峯出演費九百圓-
高麗映畵社「집없는天使」의 總經費는 二萬八千圓인데, 그中에서 文藝峯의 出演費가 九百圓 金一海가一日 二十圓씩이라한다. 그런데出演日數는 約四十日 가량이라하니總額을 計算하면 八百圓의巨額이나된다고-.

「福地萬里」의後報
北鮮과 滿洲等地를 背景삼어, 一年有餘의 긴時日을 디려撮影을끝낸「福地萬里」는 그製作本部인高麗映畵社에서 버젓이 내여놓을수없는 作品이라해서 一般公開를中止하고있다고한다.

夕影이「民謠集」
-文化映畵로制作한다-
朝鮮映畵令이 實施된以來, 非常히 文化映畵上映을 强制하고있음으로 各映畵會社에선 여기에 摘應하기爲하여, 朝映에서는 安夕影監督으로「民謠集」을 撮影開始했고 高麗에선「小鹿島」「勝利의뜰」을 製作한다는데. 「勝利의뜰」은 이미 完成되어서 朝鮮서 처음 認證받는文化映畵라고하다.

藝界來往人士
京城에來往한映畵人들
滿洲映畵協會文化映畵映畵部主任高城一雄氏, 同理事長 甘糖正彦氏 同製作部長 牧野滿男氏,
東京發聲시나리오라이터 八木保太郞氏, 三映社大阪支社長 太田一夫氏, 松竹시나리오라이터, 柳井隆雄氏等.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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