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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서간집―남궁선! 당신은 지금 뭘 생각합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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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스타의 서간집―남궁선! 당신은 지금 뭘 생각합니까― |
스타―의書簡集―南宮仙! 당신은 지금 뭘 생각합니까― |
| 종 류 |
문답 |
問答 |
| 필 자 |
남궁선 |
南宮仙 |
| 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 연 도 |
1940-05 |
昭和十五年五月 |
| 면 수 |
152 |
(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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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궁선
(問) 당신은 지금 뭘 생각하심니까. 멍-하니 앉아서 藍빛 浪漫이떠도는 먼-山 어섬저레를 내다보며 본래 좋와하는 ｢파랑새｣의 노래라도 부르심니까.
(答) 平和스러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봄을 그리는 내마음은 어머님 품속같이 부드러웁고 따뜻한 봄소식을 찾이려고 군대군대 바라보고있습니다.
봄은 사람의마음을 洗禮하는 天使처럼, 또다시 大地우에다 찰란한 날개를 펴고 平和의 노래를 부르려고 옵니다. 봄은 내마음을 이끌고 神秘로운 世界로 달음질치고 있습니다 나는 봄이 올때마다 그를 讚美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南國의情調를 가득이 실고온 솔솔바람이 차디찬 땅을 어루만지며 내이맘을 이끌고 달큼한 나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고요히 눈을 감고 生覺하니 질겁고 幸福된 時節도 또한 봄이였었습니다.
새싹이푸르러진 香氣로운 잔듸밭우에서 制服의少女들이 꽃冠을쓰고 노래부르며 춤출때 『새들아 기쁘게 노래하며 꽃들은 활짝피여라 봄철은 또다시 돌아왔네 기쁘게 노래해』 하면서 질기든 그 한때의일도 風景畵와같이 얼는거리는 아름다운 追憶中의 하나입니다. 참으로 봄은 알수없는 愛着속에서 幸福되고 爛慢한꿈을 꾸게하는 女神과도 같습니다. 오로지 내마음은 燦然하고 平和스러운꿈을 꾸고있을뿐입니다. 以上
(南宮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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