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망원경―때는 정히 연극장 벽 위에― |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망원경―때는 정히 연극장 벽 위에― |
望遠鏡― 졍히 연극쟝 벽 우에―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 |
+++ |
출처정보 |
매일신보 |
每日新報 |
연 도 |
1913-11-26 |
大正二年十一月二十六日 |
면 수 |
3 |
(三) |
|
|
|
|
|
졍히 연극쟝 벽 우에 걸닌 시계가 열두 시를 치며 상즁하등의 남녀 구경군들은 일제히 이러나, 문이 메이게 , 역々々 나아가 그 즁, 엇던 별실마마 분은, 아모도 업시, 독으로 거름을 거러, 광무 연극쟝을 등지고, 죵로편으로 향야, 올나가, 밤은 이슥야, 인젹은 고요고, 만뢰 구젹즁, 방의 각 불빗은, 졈졈 쇠잔야 반々々고, 일업시 짓 쉬일 업시, 콩々컹々 소에, 고독히 거름을 거러가, 져긔 마々로 야곰, 공연히 무셔운 이 이러나게 여 ▲소름이 쥭々, 머리이, 줍볏々々야, 억지로 약 다리로, 급 거름을 지여, 광교 남 쳔번으로 올나가, ▲엇더 사나희 아히 뒤으로, 살몃々々 여셔, 오 감안히, 무셔운 즁에도, 겻눈으로 엿본즉, 연극쟝 대문에셔브터, 쥴곳 라오 작쟈이라, 엇지 영문을 모르고, 그져, 급히 가기로만, 쥬쟝 동시 ▲그쟈가, 슬젹 엽흐로 달녀오더니 잠간 엿주어 볼 말이 잇셔요, 그런, 이 어이신, 독으로 이러케, 젹젹히 가셔요」 「누구신지 모르겟지마, 내 집은 무러셔 무엇며, 독 것을 깁히 알아, 엇지랴오, 조곰도 관계 것 업셔요」 ▲그쟈 작구 오며 「 좀 알 것 흐면, 좀 슈고롭지마, 모셔다 드리기 위야 엿주어 본 말이야요」 며, 슬슬 여셔 지라, 가든 길을 멈츄고, 홱- 도라셔셔 「이 셰샹이 엇□ 셰샹이라고, 졂은 쳐디, 밋친 탕졍으로, 의 집 녀편네를, 함부로 뒤를 담, 잘못면, 온젼히 도라갈 수가 업슬 터이니 ▲국에, 가란 말이야 , 어림업 밋친 놈들이로군」 몃 마 쥰졀 말에, 그쟈, 압뒤를 슬몃슬몃 도라보며, 이런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