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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교정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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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풍기교정의 필요 ●風紀矯正의 必要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 +++
출처정보 매일신보 每日新報
연    도 1913-09-26 大正二年九月二十六日
면    수 3 (三)
기사
▲풍긔를 엇더케 면 됴와▼
▲그로 두면 샹부지하경▼
오날 시뎨의, 진보됨을 라, 만반각물과 쳔만샹이, 변쳔 이를 당야, 만물 즁 쟝 령귀다, 사으로, 맛당히 감각녁샹과 진뎍 활동을  것은, 뎡 리치라, 그러나 만근 이로, 두고 보건, 양 악 일을 즐겨고, 착 일을 슬혀야, 갈 흔 못된 무리가, 방에 죵횡며,  일은 모다 인도에 위반되고, 텬리를 거리 등, 여러 가지 악마의 것이라, 그와 흔 위를  동시에, 연 샤회의 풍긔가, 오손되고, 질셔가 문란야, 비치 못 해독의 영향이, 어지, 밋칠지, 닷지 못겟스니, 심히 통탄 일이, 허다것만은, 오날 광대 즁심 쟈와, 음부 즁심 쟈의, 위를 들어 대강 긔록건
▲남녀 량인의 활동
나히 이십일셰 가량 되여 보이, 녀인 한아히, 얼골은 썩 도져지 못나, 심히 아답게 기여, 어엽분 형샹은, 눈초리에, 가득여 잇고, 향슈분으로 회박을 씨은듯 형샹은, 참아 즉々々야, 볼 슈 업게 된 즁, 풀々 날니 향슈 , 만좌즁 사의 코를 으, 연안경을 눌너쓰고, 진옥슉 고치마 젹고리를 입고, 션연 도와, 묘々 거동으로, 금방 갈아 갈듯이, 광무 부인샹등셕에, 올연히 안져, 무엇을 착심고, 졍신업시 보지,  무에만 눈을, 쏘아보,  졍히 지나간 십구일 밤, 하오 십시 가량이라, 그러 동시에, 엇더 광놈이, 무에 나와 놀 젹마다, 유졍 츄파와, 은근 눈우슘은, 어언간, 그 안진 녀인의 눈에 부듸친 바 되야, 셔로 연々 거동은 참아 볼 슈 업게 되얏더라
▲한번 보자 언약
연극시간은, 어언간 열두시에 일으러, 별안간 막을 닷으며, 연야 파고를 둥々 울니니, 고요히 안져, 연극의 미를 붓쳐 졍신을, 일허바리게 된, 남녀 구경군들은 일시에 일어나, 혹션혹후야 가며, 역역, 문이 메여 나가, 이에, 그 계집과, 그 광도,  인 즁에 셕겨 나아가 동시, 계집은, 불 흔 욕심을 익의지 못야, 그 광놈의 뒤를, 비밀히 탁치고, 엄연히 압흘 셔々 가지라 이 쟈, 감안히 각즉, 필시 라오라, 언약인가 보다 고, 시침이를  이고, 뒤으로 좃간즉, 그 계집은 모든 사이, 다 가기를 기다려, 비밀히 말기를, 오날 이곳에 온 은, 연극 구경러 온 이 안이오, 다만 너를 맛나 무 리약이를, 좀 기 위야, 이지 기리고, 잇셧슨즉, 너의 쥬인 곳으로, 갓치 감이 엇더냐고, 뭇지라 그 쟈 의외에 이 말을 드름 무한 깃부기도 고 심히 두렵기도 야 한참동안을, 쥬져쥬져다가, 인히 동을 야 남부쳥녕교 등디, 언의 쟝이집으로 다리고 드러가 동시, 계집의 던 인력거와 차부 문밧게다 셰워두고, 그 집안, 건넌방을 비러셔, 량인이 좌졍 거동을 볼진, 그 쟈 물론고, 그 계집의 동이, 못 여여광야 연연불망 도가, 사으로 야곰 구역증이 나게 된지라 그러 이의
▲엇더케 된 일인지
피유유 졍을, 샹환치 못고, 드듸여 일이 나며, 후 긔약을 셔로 뎡 후, 셥셥을 익의지 못야, 졉문(接吻)으로셔, 셥셥을 풀고, 홀홀히, 인력거에 올나 안지며, 손쌀치, 다박질 인력거군의, 이고 인 발은, 발셔 즁부 훈동 근쳐, 소슬대문 압헤 당도며, 인력거군은, 가에루를 부르고, 빗쟝 르 소, 한번 덜컥덜컥 낫더라
▲호다마의 원통
번 홀홀히, 리별 뒤로, 쥬야 자나나 각나니, 아모 광요, 아리운 단슌호치와, 어엽분 거동에, 졍신이 무루녹을만게 되여, 엇더케 면, 그 마마님을 다시 맛나, 미흡 졍을, 풀어볼가  각으로, 만 지면, 연극쟝 문젼에셔, 령다십히, 열심으로 기다리나, 젼혀 최가 업스, 이러구러 심화가 기여, 연극에, 일호쥬의가 업고, 다만 그 마마님 형샹이, 눈에 암암 이라, 이러 동안에, 인력거 한아히 일봉셔찰을 젼니, 그 글을 보건, 장황히 씻, 원일견지의, 곡진히 샹 셔찰이라, 심즁에 대희야, 쟝소 업시, 다만 맛나쟈 말도, 간단히 써셔 회답을  후, 긔회를 기다리 즁 대뎌, 비밀다 일은, 더욱 발각되 법은, 연 리치라, 맛 이 실이 드러나, 젼일 먹엇던 은, 물겁품에 도라가고, 도로혀, 간담이 셔늘야 일변, 두려운 을 억졔치 못며, 호다마의 원통을, 심즁에, 은근히 탄 즁이라
▲그 계집의 력은
원 평양에셔, 기 영업에 죵다가, 퇴기쇽신 후, 셔울로 올나와셔, 모모의 별실로 무궁 락을 극히 누리던 쟈오 지금은 엇던 량반의 쳡이 되여 잇 즁 일홈은 평○집이라 칭호 계집이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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