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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4편―방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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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가요 4편―방랑가― |
歌謠四篇―放浪歌― |
| 종 류 |
시 |
詩 |
| 필 자 |
파인 |
파인 |
| 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 연 도 |
1935-09 |
昭和十年九月 |
| 면 수 |
118 |
(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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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浪歌
1
바다로 갈가보냐, 해당화 그립고
산으로 도라들가, 갈메기 앗갑다
밤이되면 國師堂에 여튼 맷고
날밝으면 잔듸우에 노래나 부를가
이몸은 黃金과權勢에 아첨하기실혀
자유의 새되여 東西南北 다니네
2
취하고 십흐면 두만강 너른벌
목을 멈추고 주막집 찻지
춤추고 십흐면 남나라 제주도
동백기름 아가씨 소매 붓잡지
3
세월이 흘너흘너 白髮이 날닐제
녯고향 차저가 한숨 지을가
다니는 몸이매 고향인들 잇스랴
힌구름 저리간다 어서 가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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