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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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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춘향전의 꿈 |
春香傳의꿈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마해송 |
馬海松 |
출처정보 |
삼천리 |
三千里 |
연 도 |
1938-11 |
昭和十三年十一月 |
면 수 |
94 |
(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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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 모던日本社長
馬海松
年少했을때 愛■에 新潮社에서 나온 「젊은 웰테르의슲음」 「마논 스크」 「피에르와쟌」 「戀愛와死」等의 곻은冊이 있었다 그叢書中에 「春香傳」을 써넣었으면하고생각한것이 내꿈이였다.
나는 다시 이것을 東劇이나혹 東寶舞臺에 레뷰-로서 上演했으면하는 꿈도꾸여보았다 또는 이것을 舞踊으로 音樂으로 맨드러보고싶은 마음도있었다.
[사진] (赤木蘭子의 春香役)
적어도 朝鮮에, 태여난 者 로서 「春香傳」에 愛着과 未練을안가진者없으리라 더구나 知識人으로서 이와같은 꿈을 가젔다는것은 當然한 일일것이다.
이러한 「春香傳」이다.
○
이번 上演에있어서 周密한準備에 놀나지 않을수없었고 따라서 尊敬하지않을 수없다.
하늘色 구름색 모다 제각금인廣寒樓의情景과 優美한衣裳 俳優들의 一擧一動 곽仙女를 생각케하는 느낌이였다 舞臺는 물론 劇場 구석구석까지 이상한香氣가 떠돌아서 暫間사이는 무슨꿈이나꾸는듯하는 境地에 이르러라고믿는다.
○
나는 누구에게나 이렇게 말하리라.
「자네 그걸보았든가 春香傳을— 그걸 못보았다면 말이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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