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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음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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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기사제목 |
가정과 음악 |
家庭과音樂 |
| 종 류 |
논설 |
論說 |
| 필 자 |
박태준 |
朴泰俊 |
| 출처정보 |
신시대 |
新時代 |
| 연 도 |
1941-06 |
昭和十六年六月 |
| 면 수 |
176 |
1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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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曲家 朴泰俊
건전한 오락을 많이 부르짓는이때 가장고결한 오락이란 가정중심의 오락일것이다. 가정이 한자리에 모여 가치 즐기며 가치 노래부를수 있는 시간을 갖구싶다. 그러나 조선의 가정이란 가옥제도 생활양식이 그렇게 되지를 못하였다. 가정음악이란 겨우 라디오와 레코오드를 통하여 듣는 음악뿐이며 부르는노래라면 유행창가뿐이다. 그렇게 저속한 노래를 가정에서 부르게 된다는것은 너무나 불쾌한 일이며 재미롭지 못한일이다. 좀더 깨끗한노래 명랑한노래가 가정에서 많이 불러젔으면 좋겠다. 그런의미에서 나는 라디오를 통하여 가정가요를 가르쳐본다. 이것은 저속한 유행가를 물리치고 가정에서 누구나다 부를수있는 건전한 노래를 위함이다. 처음시작해본 일이라 그결과는 알수없으나 앞으로는 조선가정에서도 많이 불러질것을 믿는다.
요지음 씩씩하고 힘찬 군가와 애국가가 각가정에서 많이 불러지는것은 퍽 기쁜일이다. 명낭하고 고결한 가정음악을 가지는것이 즉 명랑하고 고결한 가정을 가지는것이나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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