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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DK 방송실의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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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JODK 방송실의 풍경 |
JODK放送室의風景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김영팔 |
金永八 |
출처정보 |
문예영화 |
文藝映畵 |
연 도 |
1928-03 |
昭和三年三月 |
면 수 |
37 |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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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DK! 여긔는 京城放送局의 放送室이올시다 내가 이런題目으로 講演을 하게된것이 偶然한일이 안이라고 생각함니다 四方의門을 겹겹이 닷고 넓은방테불압헤 안저서 쇠로맨든 異常한놈-마이크론이란놈에게 나의몸이 니여서 이러니 저러니 하는것이 한편으로는 우숩기도하지만 한편으로는 虛無孟浪도합니다 엇더케 생각을 하면 마치 監獄사리를 하는듯도 함니다 그러나 좀다르다는것은 내가 自由로 말을한다는것-그리고 어엽분 아나운사의 紹介일것이다 역시 승겁기가 이업다 이것은 나이 안일것이다 노래부르는 妓生아씨도 그럴것이며 樂器를 使用하는 樂士들도 그럴것이지만 너른방을 직히고안저잇는 올간 長鼓 加야琴 는 洋금玄금들도 다그럴것이다
그外에도 더氣가 맥히는것은 요사히는겨울이라 스팀을 通하야 치움을 免할수잇겟지만 푹푹는 녀름 사람이 더움에죽게되는에도 는 불이 이러날듯한 이방에 드러가지안으면 안이될것이다
勿論 이곳에서는 扇風機도 使用치 못함으로 普通 드러스기만하여도 긔가 맥히니 정말 放送者들에게 그以上 엇더할것이냐 그래서 放送室에 단여오는 사람을보면 팀으로 沐浴을 하다십히하엿고 얼골도 설렁탕고기가티 되여서 나온다 옷을 게된다 이와가튼 境遇라도 문을여러노치 못하고 붓채질을 못하게된 制度를 보면 마치 監獄以上의 地獄을 드러간것가티 생각될것이다
그러면 이와가티 苦境을 맛는사람들은무엇문인가? 勿論 말하지안어도 얼는이러한 생각이 들것이다
이것은 라듸오로써 朝鮮文化를 建設하자는 그러한 抱負- 「ラヂオ」로써 조선의國有한 藝術을 차자내자-이것일것이다 그러나 眞正한 意味에 잇서서 우리는完全히 우리의目的을 達할수가 잇슬가? 업슬가? 나의講演은 이만둠니다 JOD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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