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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는 무엇을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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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라디오는 무엇을 하나 |
라듸오는무엇을하나 |
종 류 |
논설 |
論說 |
필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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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보 |
조선지광 |
朝鮮之光 |
연 도 |
1927-09 |
昭和二年九月 |
면 수 |
41 |
(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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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듸오라 고하면 現代科學文明의 絶頂의産物이라고손을게된다. 그래서 사람■는 奇異한 이怪物에게情神을앗기고 눈을삼■어리어서 ■을 이루만지미누이시■■■■■시現代를 禮讚한다. 그러나 이것은賞然히한가한사람의 玩弄物演戱物娛樂物이라고나는생각한다. 미々한 사람들의 消日거리다. 왜?하고뭇는사람도 업겟지만 잇다고 하드라도 오늘날의 우리의살림이얼마마한 程度에잇다는것 과 우리가 經濟的으로 얼마마한 가난에잇서 얼마나한生活을맛보고잇는 가를 문면없닭이라한다. 決코우리는 李東伯이의 南道소리나 朴春載의 누■이 才談이나 時代에위진크라식한 朝鮮音律는 그外李文源의 吊文외이는것갓흔것을눈을벅어리며 들을수는 업는處地에잇스니 말이다 이말은다시重言할것도 업거니와 한곡 조의낡아진노래를듯는 것보다는 우리에게 도움이될것을주며 즐거음을주는 것을하지못할가 이것은 唯獨히 우리만 안일것이다 그러나 나는 우리의살님을 더 빗치어보아서하는말이다.
우리의 생활을 爲하야라듸오와가튼 문명의리긔를사용하고 향락하는것은 두말할것업시 유쾌하고 고마운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현대의과학적의 모든발명과발견이 놉흔곳에 일으고잇는것을 찬양하지 아니하면안될것이다. 하나 지금우리는충분히 이모든것의 고마운을 알게될긔 회가 적은 것은 불논분한일이다. 이러한 意味에서 우리의 生活에서 라듸오의 愉快한맛을 맛고잇기에는거 리가멀다고아니 할수가 업다. 그러나이것은문제가 쥬점이되되 다음으로믿고 지금우리가 간혹 길거리에서 어더 듯 는것이라야 밤낫한모양의니절한 옛소리를드러내는것을能事로삼고잇다. 참으로 民衆娛樂을 위하야 공허감이잇스려면 (하기야 그것은 밧게일이지만은) 그래도 그리하고입으로 밤낫 알리이면 소리를남■하지말고 ■니 ■■■의온갓■깃을 해주엇스면 ■엇다는것이다. (一記者) -投■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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