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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무대를 밟고서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첫 무대를 밟고서 첫臺舞를밟고서
종    류 수기 手記
필    자 윤심덕 故尹心德
출처정보 문예시대 文藝時代
연    도 1926-11 昭和一年十一月
면    수 62 (62)
기사
西紀一千九百二十六年二月六日下午八時頃에東部亞細亞朝鮮의首部京城한복판에서한바탕에重大事件이突發하얏스니 그것을사람들이 들어尹理多의舞臺出現이라함니다 참우수운일야요 그리굉강히들일이무엇이야요 넘어도世上이 좁은닭이안인지요 이몸이舞臺의올으며쳠으로第一어려웁게배운 것은치웁고리는버릇이야요 누가말하기를舞臺는사람을創造하는 곳이라하엿다더니 그럭저럭나도 는사람이로改造가되여진모양이야요 엇지면이리도치웁니가 바로 嚴冬雪寒以上이여서 서비리아의바람도 찬것으로는名啣도 못들일지경이야요 三十年以來에 처음 當하는추이울시다 옷을겹々이입고 火爐불을여도 니기만함니다그려 참조화야요 얼골은모닥불를 피우는듯하면서도 가슴은속으로 사시나무니듯하니대체이게 엇진일이냐 말이야 그런데달고치면안맛는이가업다는셰음으로 舞臺라는그곳이그러케무섭고어려운 곳이연마는리는가슴을부여안고서 舞臺에만나아가면은하는수업시 재조精誠것하기는함니다, 처음에는 아모것도몰으는바보엿서요 모든것이서투르고놀나울이겟지요 何如間이生活이 그리쉬운것은안인입듸다. 이몸이 舞臺에 나온動機나事情이나는感想을뭇는이가 더러계서도 아즉은絶對로 對答치안겟슴니다, 아모록 뭇지마러주서요인제고만그치랴함니다 더하면잔소리가될듯하니요, 日後에다시機會가잇스면細々事緣을모다풀어말슴하겟슴니다 그에들어주서요네? 아이추어 (一九二六年二月十日光武臺에서)
附記, (이것은土月뉴쓰에揭載되엿든것을轉載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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