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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 방송국─사설 방송국─격양가를 부르는 우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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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기사제목 |
조광 방송국─사설 방송국─격양가를 부르는 우민들─ |
朝光放送局─私設放送局─擊壤歌를 불르는 愚岷들─ |
종 류 |
기사 |
記事 |
필 자 |
김문식 |
金汶植 |
출처정보 |
조광 |
朝光 |
연 도 |
1940-09 |
昭和十五年九月 |
면 수 |
223 |
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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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CK(朝光私設放送局의콜·사인) 只今부터 여러분이기다리시든 人生스켓취「擊壤歌 불르는 愚岷들」을 錄音으로보내드리겠읍니다. 本放送局에서는 豪華「프로」의 하나로서「마이크」를 百貨店, 劇場 公債파는 料理집, 食堂, 선술집, 색주가 電車, 汽車, 桃色 自動車, 其他사람이 모힌곳에는 어데든지 移動시켜 人生의 裸體를 「뎃산」하기로하였읍니다. 爲先오늘은 멀니釋王寺의 避暑地風景을 紹介하겠는데 解說에는 界斯의麒麟兒 金蚊食 名아나운사입니다.
× ×
西洋전중이옷같은 「파자마」에니 金時計줄을느리고 短杖을집픈 靑年紳士와까치 집같은 머리에다 냄비를닌(내눈에는 그렇게밖게안보입니다) 着色紅髮美人두분이 結婚式場의 新郞新婦와같이 거룩한步調로 藥水浦로 가는모양입니다. 그런데 그들은愛의凱歌를 合唱하여갑니다. 「포파이」 소리같은것은 아마 男子의樂聲인가봐요. 꾀꼬리 소리같은것은女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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