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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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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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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송만갑 |
現代名唱 |
출처정보 |
조광(서울:조선일보사) |
朝光(京城:朝鮮日報社) |
필 자 |
정노식 |
魚鳥同室主人 |
연 도 |
1938-05 |
1938-05 |
연 수 |
322 |
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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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光』(1938-05)「朝鮮광대의 史的發達과 및 그 價値」
現代名唱
現代名唱을 列擧하기 前에 第一着으로 宋을 들지 않이할 수 없다 宋은 果然 名門집 後裔로 現存名唱家中 異彩을 放하는 巨手이다 家門의 傳統的法制를 不踏하고 一種特色의 調를 創作하야 一家를 完成하야 그 特徵을 發揮한다 東派의 面目을 維支하는지 모르거니와 동글고 모지락스럽게 上聽으로 내질너 떠러지난 聽調난 前人未踏處를 開拓하였스나 그러나 曲調의 變化가 없고 안일이와 제수추워가 不足하다 一句一節에만 힘을 쓰고 全體를 總括하여가는데 遺漏가 많고 力量이 不足하다 八十客으로 能司舞臺에서 能히 라듸오로 放送하난 것은 그 精力이 壯하거니와 得音의 所致인가 한다.
春香歌中 農夫歌中 一篇은 넉넉히 그의 더늠으로 後世에 傳할 資格이 充分할줄 안다 各種 소리에 具備하고 特徵이 있는만큼 亦是 一大家로 許與치 아니할 수 없다.
宋興錄 牟興甲 以後로 朴萬順 李날치 金世鍾 鄭春風 朴基洪 等을 五大作家로 잡으면 그 末席에 參與하기에난 부그럽지 아니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이 글에서 宋으로 거명되는 명창은 문맥으로 보면 宋萬甲을 지칭하는데, 원고를 서둘러서 쓰다가 제목에서 이름이 누락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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