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東會社 졔비표레코-드 B87-A 孔明歌(三) 朴月庭
선두船頭에여나려 읍揖하야졀을하며 귀에다가입을대고쑤근へ하여 덕へ하디니둘이배함타고 로를지여갓사오니 공명孔明인지 누구인지모르나니다.서셩뎡봉徐盛丁奉그말듯고 올타그게공명孔明일다,날내배를잡아타고 바람갓치차갈졔 해상海上에는배는흰붓채가뒤젹이니,공명孔明이탄배일시분명하다.서셩뎡봉徐盛丁奉크게외여왈져긔가가는공명선생孔明先生 가지말고배머물너 이내한말을듯고가소셔.우리쥬공대장主公大將서 긴히한말뎐傳코오라고 신々부탁을하시더이다.그공명먼져알고 허々대소大笑하며,서성뎡봉오지말고 본진本陣으로도라가라 량亮은임의하구夏口로가드라고 일후다시보자호々好々용병用兵하라.서셩뎡봉못드른테졈々휘여라오니,자룡子龍이분을내여 한외여이른말이,져긔오는서셩뎡봉말드러라,우리선생놉흔재죠 너의나라드러가셔 동남풍東南風비러쥬고유공有功히가는길에 너의무삼괴한심사 해害할마음을두엇단말가, 너의심사먼져알기로 하구夏口로가드라고일후다시보자회보하라.서셩뎡봉徐盛丁奉못드른톄 량옷을치켜고 불고사생不顧死生 차오니 자룡子龍이불을내여 선두船頭에쎡나스며 크게외여이른말이 서셩뎡봉말드러라,너의죄상罪狀쥭여싸나 위국지심爲國之心은일반이요 양국화친兩國和親이머지안키로 아즉죽이든안이하나 이내수단이 나시행하노라 털궁에왜젼먹여지손을휘여들고 우궁욱어지며좨궁져 々질 죰압날 죰뒤날 지손을직근니 바람갓치은살 서셩뎡봉탄배돗대 와직근 물에덤벙러지고 용춍은어져닷줄은와르르 배ㅅ머리비빙々워르렁출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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