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부터 전기녹음(電氣錄音) 방식으로 유성기음반이 생산되기 시작하자 음질(音質)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조선에도 도시화․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대중적인 오락과 소비 문화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이런 사회적 환경 속에서 유성기음반은 가장 중요한 대중적인 오락수단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