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년 合同蓄音器 株式會社에서는 ‘비긔票 죠션소리판’이라는 상표로 한국음반을 발매하였다. 이 음반은 단 한 차례 신문광고에 목록 5종이 보이고, 음반 실물도 1장이 발견되었다. 일본 음반에서는 비행기표가 더러 발견되지만, 한국음반은 ‘조선산업가’가 담긴 이 한 장밖에 알려진 것이 없다. 역시 나팔통식 녹음이다. 合同蓄音器 株式會社는 한 차례 5장의 음반을 낸 단발에 그친 것으로 보이며, 더 이상의 자료를 찾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