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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농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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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표준화 정보 |
원문정보 |
| 곡명 |
자진농부가 |
자진農夫歌 |
| 분류명 |
미분류 |
미분류 |
| 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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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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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정보 |
성경린․장사훈 조선의 민요 (서울:국제음악문화사) |
成慶麟․張師勛 朝鮮의 民謠 (서울:國際音樂文化社) |
| 연도 |
1949 |
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 |
| 면수 |
282 |
(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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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農夫歌
(후렴) 에이헤 에헤루 상사듸야
여봐라 농부(農夫)야 말 들어라
농부(農夫)야 말들어
일락서산(日落西山)에 해 떠러지고
월출동영(月出東嶺)에 달이 소사
여봐라 사농공상(士農工商) 직업중(職業中)에
우리 농부(農夫)가 제일(第一)일네
여바라 교민화식(敎民火食) 하온 후(後)에
농부(農夫)밖에 또 있는가
어나 농부(農夫)야 말 들어
서마직이 논뺌이가
반(半)달 만큼 남었구나
네가 뭇은 반(半)달이냐
초(初)생달이 반달이지
어나 농부(農夫)야 말 들어라
어나 농부(農夫)야 말 들어
충청도(忠淸道) 중복중
추월의 가지가 열렸구나
강나대 강대추는
아그내 다그내 열렸구나
어나 농부야
남산(南山)에 비 무더 온다
우장을 두르고
지심 매세
흥타령-1949-284
흥타령-檀紀四二八二年二月十日-284
흥타령
무정방초(無情芳草)는
년년(年年)이 오는데
청춘(靑春)은 한 번 가면
다시 올줄 모르는고
(후렴) 아이고 대고흥
성화가 났네흥
꽃이 고와도
춘추단절(春秋斷絶)이요
우리 인생(人生)이 청춘(靑春)이라도
청춘(靑春) 한 때 뿐이로다
떳다 보아라 종달새는
천장(千仗) 만장(萬丈) 구만장(九萬丈) 떠
너울너울이 춤을 춘다
송죽(松竹) 같이 꿋꿋한 마음
풍류(風流)라 변(變)ㅎ지 말고
쇠꽃 같이 굳은 절개(節介)는
화류(花柳)에 논다고 변(變)할손가
서산(西山)에 해는 지고
갈 길은 천리(千里)로다
부뜰고 우는 내 사랑
가는 나를 잡지 말고
지는 해를 잡으려무나
명월(明月) 사창(紗窓)에
슬피 우는 저 두견(杜鵑)아
네가 울랴거든
임의 창전(窓前)에 가 울지
세상(世上)을 잊고 사자는
내 앞에 와 슬피 울어
남의 심사(心思)를 산란ㅎ게 하느냐
새벽 서리 찬 바람
울고 가는 저 기럭아
말 물어 보자
우리 님도
날과 같이 그리더라
박랑사중(博浪沙中)
쓰고 남을 철퇴(鐵槌)를
천하장사(天下壯士) 항우(項羽)를 주어
이별(離別) 두 자(字)를 꺁이고저
칠산(柒山) 바다 둥둥 떳는
저 윤선(輪船)아
너는 무슨 사무가 없어서
우리 지중(至重) 우리 님을
부질없이 실어다가
각분동서(各分東西)가 웬말이란 말인가
한(限) 많은 이 세상
이데로 발 길을 옴기랴
심산(深山)에 길을 찾어
아니 내가 갈 곳 없다
아서라 괴롭다
이 세상을 다 번리고
금강산(金剛山) 불당(佛堂) 찾아서
석가여래(釋迦如來)나 지키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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