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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꾀꼬리」인 십대 가수를 내보낸 작곡·작사자의 고심기―고복수 씨의 부른 「타향살이」를 지을 때에―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거리의 꾀꼬리」인 십대 가수를 내보낸 작곡·작사자의 고심기―고복수 씨의 부른 「타향살이」를 지을 때에― 「거리의꾀꼬리」인十大歌手를내보낸作曲·作詞者의苦心記―高福壽氏의부른「타향사리」를지을에―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김능인 金陵人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35-11 昭和十年十一月
면    수 157 (157)
기사
[사진] 金陵人氏인 듯
포연히 나의 故鄕黃海道金川을 떠나온지 이제 벌서 十一年!「他鄕」을 것던明年가을이꼭 漂泊生活十一年째되는가을이었읍니다 푸른하눌호르는구름에애듯한 향추를띄우고旅窓에기대어있노라니 마침黃昏인데거리에는 燈불조차외로운듯 街路樹에落葉은 웨그리悽凉하였던지까닭없이 눈물이 흘러옷깃을 적시더이다 이렇게되어「他鄕사리」의詩는純全히나의 率直한告白이었읍니다 이제까지百餘篇에流行歌詞를지어왔읍니다만 대개責任上을 여짓노라고 한것이대반이어서 그야말로 文字遊戱라고 보는것이옳은中에 이「他鄕사리 마는 詩的價値는 어떨른지美文妙句를넣어놓지안코나에 良心대로 썻던것입니다 多幸이이것도나의親한벗이며 한會社에서가치일보는 孫牧人君에 同感을얻어 適切한 曲을얻게되고또다시 高福壽君이自己身勢와 비슷한點이있었던지 구성지게몹시불러주었기문에 많은사람이이노래를알게된것이외다 마침이他鄕사리가많이팔인것만은 나와같을漂泊生活을하는젊은 사람들이 意外에도많은것을생각할 그리좋은感想을 가질수없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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