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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꾀꼬리」인 십대 가수를 내보낸 작곡·작사자의 고심기―왕수복이 부른 「고도의 정한」의 작곡을 하고―
구분 표준화 정보 원문정보
기사제목 「거리의 꾀꼬리」인 십대 가수를 내보낸 작곡·작사자의 고심기―왕수복이 부른 「고도의 정한」의 작곡을 하고― 「거리의꾀꼬리」인十大歌手를내보낸作曲·作詞者의苦心記―王壽福의부른 「孤島의情恨」의作曲을하고―
종    류 기사 記事
필    자 전기현 全基玄
출처정보 삼천리 三千里
연    도 1935-11 昭和十年十一月
면    수 153 (153)
기사
王壽福이가 콜럼비아에서 포리돌로 넘어온다는 것을 新聞 雜誌上으로 宏壯이 떠든만큼 또 콜럼비아에서큰歌手이니까 포리돌에 와서는 流行歌에 女王이라고 하도록만들려 하는데서 第一回作品인 孤島의情恨은 作曲 作詞가 매우 힘드러나온것이외다.
처음에 그노래를 드러본즉 첫인상으로 이노래는 東京에서 부르는 小唄를많이모방한것을 알았읍니다 王壽福의 몸집이 健壯한만큼 목소리도 우렁차게 氣運좋게 시차게 나옵니다 特히 平壤藝妓學校를 卒業한만큼 그 넘기는데는 果然 感嘆아니할수없지요 本성대가아니라 純全히 만드러내는 성대이면서 一般에게 歡迎을받고流行되고 많이 팔리기로 前無後無외다.
孤島에情恨을 내가作曲함에 힘드려한것은 作曲家로서 매우힘든것은 中間에가서 목을 별안간에變曲을 시키게되면서 가늘게뽑아내는데 나로서는 果然 힘이 들었소이다 이것이 成功할까 王壽福이가 이렇게 갑작이 變曲이될까하는것이었읍니다 그랫던것이 意外에 作曲者에 생각한以上 妙하게 꺽거 變曲을 시키면서 가늘게 뽑는데는 참말로놀랐읍니다.
그래서 王壽福의 孤島에情恨으로 나의作曲은 世上에 알리워 一曰作曲家라고 하여주더이다 다시말하거니의朝鮮레코-드界에 있어 孤島의情恨以上으로 팔린것은 아마없으리라고 봅니다 그만큼 나와王平氏의 힘이모이고 王壽福의 힘이 加한 孤島의情恨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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